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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초보운전연수 10시간 4일반 졸업한 리얼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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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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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빠르고 확실하게 장롱면허 탈출했어요.
정신없이 운전을 배우던 과거에는
늘 돌아서면 배운 내용을 까먹기에
바빴어요. 그날 배운 것들을 혼자서
다시 도전해보려고 해도 잘 안됐고,
머릿속으로 그림도 잘 안그려졌죠.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운전에
대한 흥미도 잃고, 면허만 따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던 자신감도 쑥쑥
하락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스로
어렵게 면허를 따고 나서도 그냥
장롱면허로 지내게 됐던 것 같아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회사도 이직을
하면서 이 운전을 못한다는 것이
은근히 방해가 됐는데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까다로운 회사, 결혼 후에
남편과 각자 반대 방향으로 출근해야
하는 경우, 주말에 남편이 집에 없을
때 혼자서 어딜 가야하는 경우 등등
내가 운전을 다시 한다면 편리했을
경우가 너무 많이 발생을 하더라고요.
결국, 고민끝에 그 힘들었던 운전을
다시 시작해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런데 연수를 받기 위해서 다른
분들이 남긴 후기를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체계적으로 수업을 들었다는 실제
수강생들의 솔직한 후기가 많았어요.
요즘은 1:1 방문 연수 과외 형식으로
수업을 다 진행해서, 밀착지도를
스트레스 없이 받을 수 있더라고요.
게다가 비용도 저렴한 곳이 많아서
저는 커리큘럼이나 후기를 참고해서
업체를 하나 고르면 되더라고요~
여러 후보 중에서 제가 골랐던
곳은 가격이 저렴하고 커리큘럼도
꽤나 상세했는데요. 특히나 부담이
없는 가격으로 연수, 그것도 1:1 과외
형식을 받아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도로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30만원 대라서 저렴했는데요.
자차 이용 시 29만원에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라서 정말
합당한 비용이라고 판단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첫번째 날에는
가볍게 강사님과 인사를 한 뒤에
바로 기초 이론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장롱면허로 거의 5년이 넘게
지냈기에, 까먹고 있는 부분이 많아서
이런 기초 다지기 시간이 필수였어요.
운전자세부터 시작해서 시트 포지셔닝
하는 방법과 사이드 미러, 룸미러로
시야 확보하는 법까지 먼저 배웠어요.
그런 다음으로는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들을 활용하기 위해서 연습을
하고 암기도 해주었는데요. 와이퍼,
깜빡이, 전조등 조작을 하는 방법이나
차량 내부 버튼을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기능을 실습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가볍게 코너링과 도로 주행을
도전해 보기도 했는데요. 아직 첫날
이라서 어렵고 복잡한 도로로 나가는
것은 무리였어요. 그래서 집 근처의
이미 익숙한 길 위주로 달려보면서
차선 중앙을 맞춰 달리는 연습이나
코너링을 하는 연습을 진행했어요.
좌회전, 우회전, 유턴 각각 한번씩
해보면서 차폭감을 되찾은 뒤에는
조금 더 매끄럽고 능숙하게 해내기
위해 반복 연습을 실시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두번째 날에는 첫날
살려둔 차폭감, 운전 감각을 최대한
활용해서 시내 주행에 도전했는데요.
보조 브레이크도 강사님이 설치를
해주시고, 옆에서 보조도 해주시니까
저는 겁낼 것이 없더라고요. 그저 딱
집중해서 피드백을 잘 수용하면서
알려주시는 것들만 고쳐 나가니까
문제점도 서서히 고쳐지더라고요.
운전 자세며 차폭감을 첫날에 제대로
익혀 두어서 그런지 둘째 날의 도로
주행은 수월하고 재미있게까지 느껴
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간선도로나
이면도로까지 달리면서 차선을
바꾸는 연습도 서서히 진행했어요.
차선을 바꾸기 위해서는 타이밍을
잡고 매끄럽게 진입까지 해야 하죠.
그런데 저는 타이밍 잡는 것은 어느
정도 알겠는데, 이 매끄러운 진입이
늘 어려웠거든요. 역시나 문제는
액셀 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하는
것이었더라고요. 강사님 피드백을
들으면서 몸에 힘을 조금 더 빼고,
브레이크와 액셀을 부드럽게 밟아
가면서 주행하니까 차선을 바꾸는
일도 더 수월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 밀착 지도를
받은 덕에 실력도 빨리 오른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던 날이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셋째 날에서는
목적지를 하나 설정하고 거기까지
왕복을 해보는 코스로 수업을 했어요.
이제 마지막 날의 연수가 끝이 나면
저 혼자 연습하고 주행해야 하니까
강사님이 제 실력을 최대한 다듬어
주시려고 노력하셨는데요. 가는 길에
비보호 좌회전이나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도 있어서 여러 케이스의
도로 상황도 접할 수가 있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로 주차 공식도
함께 점검했는데요. 주행보다 주차는
더 재미있어 하는 저였기에, 후진과
전진 주차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도 다 익힐 수 있었어요. 하지만
평행 주차는 강사님의 시범과 설명,
밀착 피드백이 없었더라면 아마
아직까지 해결을 못했을 지도 몰라요.
그만큼 저에게 까다롭고 약한 분야
인데, 강사님의 노하우로 배워가니
30분 만에 마스터가 되더라고요.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가
큰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이 됐네요.
비록 다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듣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3일간 열심히
듣고 나니 너무 뿌듯하네요. 혼자
운전 연습을 할 때도 어려움이 전혀
없이 잘 해내고 있어서 강사님에게도
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운전대를
오랫동안 잡지 않아서 연수를 받아야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곳을 선택하셔야
한다고 조언해 드리고 싶네요. 나의
안전과 직결된 운전 연수는 꼭 현명하게
고민하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