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운전연수 이제는 집앞까지 방문연수로 올해에는 꼭 운전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봤어요. 예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지만 때로는 부모님을 모시고 먼 지역으로 가야 할 때가 있으니 이번 기회에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이래저래 미루기만 했었는데 마침 집 앞까지 방문연수를 해주는 곳이 있다고 있더라구요.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였고, 주위에서도 학원보다는 연수업체가 더 편리할거라고 해서 알아보기로 했어요. 면허를 딴지는 10년 정도가 되었는데 그때는 마냥 어릴때라서 면허증을 손에 쥐는게 목표였어요. 어렵사리 합격하고나서 자랑스럽게 지갑에 넣고 다니기도 했는데 운전연습은 게을리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취득한 사실을 숨기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어쩌다가 운전을 할 기회가 종종 있기는 했지만 기본기를 전혀 잊어버린 상태라서 운전하기가 어려웠어요. 그 이후로 연수를 다시 받아야지하고 생각했다가 또 1~2년이 훌쩍 지나가 버리게 된 것이죠. 이번에는 운전법을 알아두자가 아니라 차를 사서 연수받자마자 자차로 주행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목표가 생기니 연수를 받는 업체를 알아보는 것도 일사천리더라구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있어서 시간을 내기가 빠듯한 상황이었어요. 누군가 와서 운전을 가르쳐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이 업체가 눈에 보였고 커리큘럼도 굉장히 체계적이었어요. 매일 어떤 부분을 배우게 되는지 정해진 수업 틀 안에서 1대1로 맞춤 연수가 이루어지더라구요. 게다가 후기를 읽어보니 강사님이 친절하고 수업을 듣고나서 바로 운전을 시작했다는 분들의 후기가 많았어요. 게다가 강사님은 업체에 소속되어서 근무를 하시기 때문에 수업이나 친절함이 다른 곳과 비교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개인 프리랜서로 근무하시는 분들은 일정이 불규칙해서 자주 바뀌는 등 불편함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강사님이 업체에서 전속으로 근무하시기 때문에 그럴 걱정이 없었죠.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자차로 할 경우 29만원, 연수용 차량은 32~34만원 이라서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게다가 수강신청을 할 때 여성강사님, 비흡연 강사님 등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해주신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답니다. 연수를 받을 때에는 연습용 차량이 승용차부터 suv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저처럼 차를 사겠다고 마음먹은 상황에서 자차가 없어도 빠르게 강습을 받을 수 잇는 곳이었답니다. 여기에서 운전을 배우지 않으면 평생 포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을 통해 바로 예약했어요. 드디어 기다렸던 장롱면허운전연수의 1일차가 시작되었고 운전대를 놓고 산 공백을 찬찬히 메꿔보는 시간이었어요. 이론, 교통법, 기능조작에 대해서 배우고 여유가 되면 기본주행도 해보기로 했죠. 저는 강사님에게 차량에 있는 장치들을 하나씩 배우면서 이렇게 많은 버튼들이 있는지 몰랐어요. 와이퍼, 방향지시등도 헷갈리지 않게 조작해보고 전방에 돌발상황이 생길 때 브레이킹을 하면서 경고등을 누르는 연습도 했죠. 그러다가 천천히 아파트 주변을 돌아보는 기본주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어차피 높은 속도를 낼 필요도 없고 신호등도 간단하기 때문에 어려움없이 운전을 할 수 있었어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감속을 하고 방지턱이 특히나 높은 곳은 브레이크를 천천히 밟아가며 감속했답니다. 첫날이라 긴장되었지만 운전까지 해본 게 너무 뿌듯했던 하루였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 수업에서는 시내도로 주행을 배워보는 날이에요. 이제는 제법 실전 운전을 해보는 날이라서 전날 배운 내용들을 간단하게 복습하고 주행을 시작했어요. 차가 많은 곳을 가니 긴장도 되고,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들이 있어서 놀라기도 했죠. 그러나 옆에 강사님이 계시니까 든든했고 차선변경을 할 때에도 어느 타이밍에 하면 좋을지 세심하게 알려주셨답니다. 전방을 보며 앞 차와의 거리유지도 해야하는데 신호등을 보며 주행을 하는 건 마냥 쉽지가 않았어요. 그럴 때 마다 강사님이 시선을 멀리 두고 보라고 하셨고 그러자 전체적으로 현재 도로상황이 어떤지 내가 속도를 낼 수 있는지 서행을 해야하는지 감이 오더라구요. 목적지를 찍고 돌아오는 길에는 자동차전용도로로 빠져서 더욱 속도를 내는 고속주행을 해봤어요. 80km로 정속 운전을 해봤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고속운전도 편하더라구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배워보는 날인데요. 보통 T자 주차, 후진주차를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하시고 이것만 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나 강사님께서는 전면, 평행주차까지 알려주시면서 제가 어디를 가더라도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셨답니다. 요즘에는 주차 옵션 기능들이 많다고 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센서가 잡지 못하는 장애물이 있을 수 있고 멀리서 자전거니 킥보드를 타고 오는 보행자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할 때에는 어깨 너머로 파악하는 연습도 많이 했어요. 주차는 라인을 잘못 잡아서 옆 차나 기둥을 박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보행자가 나와서 접촉사고가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차와 사람이 부딪혔을 때에는 차의 과실이 많기 때문에 늘 주의해야한다고 하셨죠.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 수업을 들으면서 저는 매일 자신감이 올라갔고 수업이 끝난 주말에 신차를 예약해 드디어 탁송을 받게 되었어요. 그 전까지도 엄마차로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10시간의 운전연수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 날이랍니다. 이제는 출퇴근도 편하게하고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많이 가려구요! 여러분들도 운전이 고민되신다면 친절한 강사님에게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