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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운전연수가격 내돈내산 10시간으로 장롱면허 탈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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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10시간 연수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설이 돌아왔습니다. 코시국 이후부터는 가족 모임을 거의 하지 않게 되어서 올해 설에는 저희 부모님, 동생과 함께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될 것 같아요. 그 이외의 시간은 모두 제 자유시간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올까 고민을 했지만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왜냐하면 이번에 차를 구입하게 되면서 돈을 꽤나 썼기 때문이죠. 어차피 차도 생겼고 운전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집에서 휴식도 하고 시간이 생기면 근처 카페에도 놀러 가며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드디어 차를 구입한 기념으로 여러분한테 장롱면허운전연수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가감없이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후기를 열심히 써 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까 이제서야 쓰게 되었네요 ㅎㅎ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 열심히 후기를 남겨 볼 테니 아직 장롱면허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잘 참고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우선 제가 일대일 운전연수를 선택하게 된 계기부터 들려드리자면요. 제가 차를 사기로 결심하고 부모님과 상의를 하면서 처음에는 부모님께 운전 연수를 부탁드렸어요. 제가 운전 면허도 없는 상태라면 이런 부탁을 드리기 좀 그랬겠지만 저는 우선 면허도 있고 이전에 면허를 따면서 운전을 배워 본 경험이 있는 상태잖아요. 그래서 부모님께 간단히 배우면 바로 운전을 할 수 있겠다 판단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차를 사기 전 부모님 차를 이용해서 연수를 받아보게 되었는데요. 도로를 나서기도 전에 저희 모두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ㅋㅋ 이게 전문 연수 강사님이 따로 계신 게 아니더라고요. 왜 사람들이 운전은 전문 강사에게 배우라고 하시는지 이번에 단번에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그냥 장난으로 하는 말이 아니더라고요. 도로에 나가기 전 주차장을 몇 바퀴 돈 것 뿐이었는데 그것 만으로도 혼돈의 카오스였어요. 오랜만에 운전을 하는 거다보니 저는 페달을 어느 정도 밟아야하는지 감이 오지 않아서 급발진을 계속했고요. 또 하도 당황을 하다 보니까 브레이크,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큰일이 날 뻔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부모님께 연수를 받는 걸 포기하고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알아보게 된 거죠! 여러분도 제가 이렇게 미리 경험하고 안된다라는 걸 알려 드렸으니 시간낭비하지 마시고 그냥 처음부터 전문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사설 일대일 연수는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니라서 받아볼 만 해요. 예전에 면허학원에서 연수를 받았을 때는 가격이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받은 연수는 훨씬 저렴했어요. 저는 차를 대여해서 연수를 받았는데 가격이 유류비, 보험까지 다 포함해서 32만원밖에 되지 않더라고요. 그 배 정도는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부담 없이 운전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운전 연수 시간 같은 경우도 10시간으로 꽤 넉넉했습니다. 보통 면허 학원에서 시험을 보기 전에 연수를 받으면 시간이 6시간밖에 되지 않잖아요. 그 때는 6시간 안에 이것 저것 두서 없이 배우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제대로 집중도 안 되고 연수를 마치고 나서 내가 진짜 운전을 배운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래도 면허 시험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다보니 어찌저찌 면허를 딸 수 있었는데 이번에 연수를 받을 때에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안전하게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연수 강사님을 너무 잘 만났던 것 같아요. 친절하고 차분하게 잘 가르쳐 주시는 분이었거든요. 너무 무뚝뚝하지 않으면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확실히 도움을 주시고 제가 잘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셔서 안심하고 운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도로 연수를 위주로 진행했어요. 시내 주행으로 바로 가지는 않았고 동네 근처 작은 도로들을 돌면서 기초들을 먼저 익혔습니다. 바로 어려운 도로로 나가는 게 아니어서 저에게는 좋았어요. 처음부터 냅다 어려운 도로로 나갔으면 또 겁을 먹었을 것 같거든요. 제 실력에 맞춰서 차근 차근 어려운 스킬들을 익혀볼 수 있도록 강사님이 조정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일차 운전연수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이 날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가는 길을 연습해보기도 했고 정말 좁은 골목도 연습해볼 수 있었거든요. 우선 저희 집에서 회사로 가는 출퇴근 길을 연습하는 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가장 많이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직장인분들은 한번쯤 강사님과 길을 같이 가보시면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집에서 회사까지는 버스를 타면 갈아타야 해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차를 타고 가니 네비로는 20분밖에 나오지 않더라고요. 차가 생기면 이렇게 편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신나는 마음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았습니다. 물론 저는 운전 실력이 부족해서 20분보다 훨씬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지금은 혼자 차를 운전한 지 1달 정도 지난 상태라서 딱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확실히 처음에 운전연수로 기초를 딱 다져 놓으니까 그 이후 혼자서 운전을 할 때는 훨씬 쉬웠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는 강사님께 주차 연수를 받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주행연수를 받고 나서 주차연수까지 받으니 딱 10시간으로 적당했습니다. 저는 제 실력이 부족해서 10시간으로 혹시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마지막에 실력이 빠르게 늘어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강사님이 연수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주셔서 시간 안에 배워야 할 것들을 다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의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를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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