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운전연수 방문연수 꿀팁 안녕하세요! 다들 운전 잘 하시나요~? 저는 이번에 장롱면허를 벗어나 어엿한 운전자가 되었어요 ㅎㅎ 원래도 면허가 있기는 했었는데 면허가 있다고 말하기 창피할 정도로 운전실력이 없었거든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고 나서야 이제 좀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당당하게 면허가 있다고 말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아직 운전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좀 갑작스럽게 운전을 배우게 되었어요. 엄마가 갑자기 몸이 좀 편찮아지면서 병원에 자주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되었거든요. 몸이 안좋으시다보니 타고 다니시던 차를 스스로 운전하시기가 어려워졌고 이참에 제가 병원에 그때그때 모셔다 드리기 위해 운전을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제가 엄마 차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어요. 급하게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찾아야 하다 보니 어떤 업체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저희 친오빠한테 운전을 가르쳐달라고 했었는데 하루 배우고는 싸움이 날 뻔했어요 ㅎㅎ 가족들한테 배우는 건 역시 안 될 일이구나 싶어서 바로 다시 업체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운전은 목숨이 걸린 일이니까 좋은 강사님께 배워보고 싶어서 여러 후기를 찾아봤는데요. 후기들을 찾다 보니 제가 원하는 기준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몇가진 기준들을 토대로 업체를 추려서 선택을 했습니다. 우선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 건 커리큘럼과 강사 후기였어요. 업체마다 커리큘럼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하나씩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면허증이 있긴 하지만 운전에는 영 자신이 없는 쌩초보였기 때문에 이런 저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는 곳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건 가격이었죠! 가격이 너무 비싸도, 너무 저렴해도 좋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여러 업체의 가격을 확인해 본 후 가장 평균적인 가격대를 찾아 그 업체로 결정했어요. 저는 엄마 차로 연수를 받았기 때문에 자차연수 가격으로 29만원이었어요. 다행히 엄마가 보험을 드실 때 가족 보험도 함께 들어 놓으셨기 때문에 제가 따로 보험을 들을 필요는 없었어요. 연수를 받을 때 기름값을 꽤 썼으니 연수를 받는 데에는 29만원 플러스 알파 비용이 드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참고해주실 부분이 있는데요. 업체에서 차를 빌려서 연수를 받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32만원에서 34만원이에요.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입니다. 그런데 이 가격에 유류비도 다 포함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만 26세가 넘으면 종합 보험도 적용이 되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요. 기름값까지 생각하면 이게 더 저렴한 것 같기도 하니 여러분도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선택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건 방문운전연수인지에요. 방문연수는 강사님이 직접 방문하셔서 연수를 진행해주시는 걸 말해요. 제가 차를 끌고 어디로 갈 필요가 없어서 연수가 매우 편해집니다~ 저는 강사님이 저희 집 앞 주차장까지 와주셨어요~ 안 그래도 날이 더운데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되어 너무 편했습니다!! 방문 연수의 경우에는 업체마다 가능하다고 하는 지역의 범위가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지 않다 보니 업체에 일일히 문의를 해야 했어요. 좀 외곽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집 바로 앞까지 방문 연수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업체 찾으실 때 꼭 확인을 해보시길 바래요!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정한 후 등록을 하고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연수는 10시간 진행되었고 4일로 나눠서 연수를 받았습니다. 얼마기간동안 받을 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너무 빨리 배우면 제 몸이 따라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 4일 주중반을 선택했어요. 이렇게 해도 매일 받으면 1주일 안에 연수가 끝나기 때문에 운전 실력이 빠르게 늘어요. 바쁘신 분들은 주말반을 이용해 3일만에 배워보세요! 직장인 분들은 다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운전 기초부터 시작했어요. 장롱면허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연수이다보니 완전 1:1 눈높이 강습이었습니다. 속도를 우선 저에게 맞춰 주셨고 제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면 바로 다시 설명을 해 주셨어요. 운전 면허가 있기는 해도 실력은 0 그 자체였기 때문에 없는 거나 다름이 없었죠!! 하지만 강사님이랑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운전 연수를 받으니 빠르게 실력이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일대일로 뭔가를 배운 건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어요 ㅋㅋㅋ 2일차가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도 남는데요. 그만큼 실력이 빠르게 성장했다는 게 느껴졌고 많이 배웠기 때문이에요. 2일차의 처음과 끝의 제 운전 실력이 180도 달라서 완전 신기할 정도!! 두 번째 날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긴장이 덜 되긴 했지만 실력이 이 정도로 늘 줄은 몰랐거든요. 이 날은 복잡한 도로들을 위주로 연습을 해서 더 어려웠어요. 이면도로에 가기도 하고 복잡한 사거리에서도 연습을 했습니다. 복잡한 도로에 가니까 다들 운전을 빠르게 하기도 하고 양보도 안해줘서 어렵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는 주차 연습도 했어요. 주차는 하루만에 끝내는데요. 주차 공식을 먼저 배우고 연습을 계속 반복했어요. 약간 스파르타식으로 배워서 하루만에 끝낼 수 있었어요. 주차까지 다 끝내고 나니 뿌듯 그 자체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운전이 어려우시면 일대일 운전연수 완전 추천이요! 짧은 시간에 빠르게 배워볼 수 있어 시간도 아낄 수 있고 가성비도 굿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