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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차운전연수 10시간 방문연수 비용 후기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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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초보 연수 수업 과정 다들 면허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남들보다 늦어지긴 했는데 이번에 급하게 면허를 따고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게 되었어요. 회사가 예전부터 이사를 간다고 얘기를 하긴 했었는데 몇 년째 이사를 가지 않길래 그냥 이전을 안하는가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회사 이전이 갑자기 진전이 되더니 지난 달 실제로 이전을 하게 되었어요. 집 근처 회사에 잘만 다니고 있던 저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죠. 마음을 놓고 있었다보니 따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도 아닌지라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것도 가까운 것도 아주 먼 것도 아닌 애매한 위치로 이동을 하게 되어서 실업급여도 받을 수 없는 거 있죠 ㅠㅠ 진짜 눈물을 머금고 우선은 차를 사서 출퇴근을 해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 운전면허를 저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거죠 ㅋㅋ 진짜 부랴부랴 운전 면허 시험 학원에 가서 면허를 따고 장롱면허운전연수까지 받았습니다. 거의 딱 한 달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초인적인 힘이 생긴다고 하던데 제가 그걸 경험했네요 ㅎㅎ 예전에는 주말마다 피곤해서 자기 일쑤였는데 이번에는 꼭 운전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보니까 주말마다 운전 연수를 받느라 바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이 모든 일이 짧은 시간 내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어이가 없기도 하고 괜히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다 받고 운전을 할 수 있게 된 제 모습을 보니 또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아마 이런 계기가 없었으면 평생 운전을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번에 가장 잘 한 게 면허를 따자마자 실전 연수를 배울 수 있는 전문 연전 연수를 받은 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한국은 면허 시험이 그리 어렵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면허를 따고 나서도 실력이 말이 아니었어요. 겨우 딴 느낌도 들었고 말그대로 면허증만 손에 쥐었지 저는 여전히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라는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를 제대로 가르쳐 줄 강사님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주변에 있는 운전 연수 업체 후기들을 다 뒤져봤네요. 그렇게 찾아보니 좋은 업체를 찾을 수 있었고 바로 주말반에 예약해서 10시간 연수를 받았어요. 10시간 연수에 가격은 29만원이었는데 가격 자체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다른 분들께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운전 못해서 사고를 내는 것보다 안전하게 가는 길을 선택하자고요~ 제가 운전을 못하기는 해도 면허를 딴 직후에 운전연수를 받았다 보니 강사님이 있는 상태에서는 어느 정도 운전을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기본 이론 과정은 다 건너띄고 1일차에 바로 주행부터 들어갔습니다. 강사님은 여성 분이셨는데요. 제가 면허 학원에서는 호랑이 같은 남자 강사님께 배웠는데 너무 무뚝뚝하고 공감대가 없어서 배울 때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여성 강사님으로 배정해달라고 요청을 드렸어요. 그래서 좀 더 친절한 분을 만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이쪽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아마 딱딱한 분위기의 수업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1일차 연수는 저희 집 근처의 도로를 쭉 도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이미 면허 시험 연습을 하면서 이 근처 도로는 연습을 했던지라 저에게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강사님도 실력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라 실력이 금방 늘 수 있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진짜 한 2일차 정도 되니까 자신감도 많이 붙고 강사님의 지시 없이도 운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운전에 대한 감이 많아졌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는 좀 더 실전 운전에 필요한 꿀팁들을 얻어갈 수 있었는데요. 요즘 바뀐 도로교통법같은 것도 상세히 알려주셨어요. 도로에서는 주의를 해야 할 게 너무 많이 있더라고요. 차들,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 때 그 때 표지판도 자세히 봐 줘야 하고 비보호 죄화전이라는 표지판이 나오면 또 주의를 해서 운전해야 하고.. 특히 둘째날에는 운전을 배우던 도중 비도 내렸어요. 갑자기 비가 내려서 당황스러웠는데 조금 지나니까 비가 진짜 쏟아져서 완전 당황했어요. 원래 그 시간대에는 일기예보에 비 표시가 없었거든요 ㅋㅋ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종종 이런 일이 있긴 한데 이렇게 비가 쏟아질 듯 내린 적은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운전 연수가 더 어려워지긴 했는데 어떻게 보면 더 다행이었죠. 연수가 다 배우려고 하는 건데 빗길 운전을 미리 배워볼수 있었으니까요~ 빗길에서는 타이어가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속도를 훨씬 감속해서 운전해야 한다고 하셔서 조심조심 운전했어요. 저는 원래 스피드를 잘 못 내서 제 원래 속도로 운전하는 게 속도를 줄인 거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비가 올 때 중요한 게 와이퍼를 조정해 주는 것! 비 때문에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비가 얼마나 오는지에 따라서 와이퍼 속도를 조정해서 창문을 계속 닦아줘야 해요. 와이퍼 1칸, 2칸 이렇게 조절하면 닦는 횟수가 달라지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이런 부분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추가로 고속 도로도 달려보고 주차 연수도 받은 후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마쳤어요. 운전 연수를 마친 후 지금은 혼자 운전을 잘 하고 다니고 있네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다니고 있는 걸 보면 운전을 잘 배운 게 맞는 것 같아요 ㅎㅎ 회사까지 차를 타고 40분 정도 걸리는데 이 거리를 매일 같이 왕복하다 보니까 운전 실력이 금방 금방 느는 것 같아요. 남들은 출퇴근 시간이 길면 짜증난다고 하던데 저는 매일 드라이브를 하는 기분이라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아마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저도 이 길이 지루해지겠죠 ㅋㅋ 그래도 힘내서 일단 회사를 다녀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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