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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자차 운전연수 20시간 솔직후기 내돈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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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야간주행까지 완벽하게
섭렵하기
어릴 때 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면허는
꼭 있어야한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덜컥 면허를 취득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운전을
배웠던 것이 아니다보니 이후로는 차를 몰아본
기억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왜 면허가 있어야하는지를
깨닫게 되면서 부모님의 말씀에 어떤 뜻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운전을 하지 않아서
운전대를 잡을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면허가 없는 분들과 거의 비슷할 정도의
운전실력을 갖고 있거든요.
처음에는 운전을 가르쳐달라고 하기에는
저를 믿고 차를 빌려주는 사람도 없고,
저희 부모님도 운전만큼은 가족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장롱면허운전연수라는 게
있다고 하는데 3일이면 된다고 하니
알아보고 등록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추천을 해주셨어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연수프로그램에
궁금해져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커리큘럼을
살펴봤는데요.
10시간동안 운전을 배우는데 3일이나 4일로
배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단기간에 배워서 하루에 1시간이라도
좀 더 집중력있게 운전을 배우고 싶었어요.
제가 무슨 일을 배우거나 하더라도 워밍업이
천천히 되다보니 3일동안 배우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등록할 때 결정적으로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합리적인
비용이었습니다.
자차의 경우 29만원, 연수용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었는데요.
저는 이번에 준중형suv를 뽑을 생각에
34만원으로 결제 후 운전을 배울 날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1일차에서는 차량 기기들을 작동해보고
교통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기본주행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운전을 하려면 차에 있는 기능들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는데요.
강사님이 친절하게 하나씩 설명을 해주시고
작동법과 함께 어떤 상황에서 주로 사용하는지
롤플레잉도 할 수 있었어요.
나중에는 장치이름을 말씀해주시면 제가
1초만에 바로 작동시켜보는 것으로 몸에
익히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전과는 달리 최근들어 바뀐
도로교통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특히 횡단보도에서 우회전을 하는 경우
주의해야 할 점들을 말씀해주셨어요.
법은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수정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 나중에 운전을 하면서
교통법 개정에 대한 부분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후에는 천천히 골목 주변을 주행해보는데
장롱면허운전연수는 다양한 코스를
운전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은 동네 인근을
돌아보는 골목길 주행이었습니다.
차폭감을 익히고, 주로 발생하는 사고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주행을 하면서 부드럽게 페달을 밟고
제어하는 것도 연습했는데 이 때의 연수가
나중에 도로주행을 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2일차에서는 본격적인 시내주행을 해보는데
저는 퇴근하고 나서 연수를 받았기 때문에
해가 질 무렵부터 해서 낮운전과 야간운전을
동시에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야간에 운전을 할 때에는 무엇보다 라이트를
잘 조절해야하는데 1일차에 배웠던 것이
이제서야 활용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앞에 도로공사를 하거나 갑자기
정체가 될 경우에는 비상깜빡이를 켜서
뒷차가 서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배웠습니다.
운전은 어떤 상태에서도 늘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때 운전을 제대로 배워야만 나중에도
습관이 되어서 본인은 물론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의 안전까지도 책임질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베테랑강사님에게 배워서 주행을
하면서도 무자비하게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
방향지시등을 켜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운전했답니다.
목적지를 정해서 네비를 보고 가는 도중에
저도 모르게 길이 새버려서 엉뚱한 길로 가기도
했지만 다시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헤매더라도 길은 나오기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지도해주셨답니다.
운전은 당황할수록 사고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차분하게 할 수 있도록 배웠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의 3일차에는 운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차를 배웠습니다.
저는 주차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괜스레
부럽더라구요.
이번에 제대로 배워보겠다는 생각으로
강사님이 알려주시는대로 차근차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주차차선에 맞춰서 어느정도 각도에서
차를 돌려야하고 몇바퀴의 핸들을 꺾어야
하는지 공식이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말로 들었을 때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어떤 것인지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후면주차를 하고 나서는 전면주차가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골목길에서 주로 활용하는
평행주차를 배웠는데, 마치 주차의 끝판왕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갓길이나 골목길의 경우 평행주차의 실력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렇지 않으면 주차를 하는동안 기다리는
뒷차들이 빵빵거리는 걸 몇 번 본 적이
있답니다.
저는 이번 장롱면허운전연수의 기회를 통해
강사님과 함께 주차를 마스터 할 수 있었어요.
아직 한번에 매끄러운 주차를 하는 것은
어렵지만, 옆에서 천천히 기다려주시면서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시는 덕분에 혼자서도
능동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는 하고나면 약간 수정이 필요할 때가
있는 데 그럴 때 어떻게 다시 주차를 하는지도
알려주셨어요.
이제는 어떤 주차 형태라고 하더라도 도전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끝나면서
제가 얻은 건 언제라도 혼자서 운전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었어요.
얼마 지나지않아 계약한 신차가 도착하면서
요즘에는 여행도 다니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낸답니다.
여러분도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은
도전해보세요!
베테랑 강사님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게
마음 한켠의 짐과 같았던 운전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