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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에볼라 상륙하면 더 큰일…각국 경계감 높아져
작성자 admin 조회수 2277 추천수 1

아시아로의 에볼라 전염은 이제 시간 문제로 여겨진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인구밀집 지역이 많고, 가난한데다 공중보건 체계가 허술한 아시아 지역에 전염될 경우 에볼라 바이러스 진압은 걷잡을 수 없이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아시아는 전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같은 국가를 비롯해 대부분 아시아 국가의 개발 지수는 아프리카 보단 높다. 하지만 인도,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선 여전히 인구 밀집 슬럼가에서 빈민층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고 있고, 보건체계는 자금 등 여러 면에서 부족한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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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발병국 지역 입국자가 의료 기록을 제출하고, 에볼라 바이러스 최장 잠복기인 21일 동안 아침 저녁으로 체온을 검사받도록 하고 있다. 만일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 즉시 3주간 격리조치하고 있다.

홍콩에선 하루 평균 15명 꼴로, 싱가포르에선 한달 평균 30명 정도가 아프리카 발병 3국에서 입국하고 있다.

2003년 홍콩에선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으로 8000명이 감염되고 약 800명이 사망한 바 있다.

출처: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__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6&aid=0000562422&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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