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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문운전연수] 11년차의 장롱면허 탈출기 | CanU드라이브 내돈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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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회사에 새내기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자차를 몰고 출근해서 이목을 끌기도
했었어요.
주차장에서 한번에 T자 주차를 하는 모습을
봤는데 앳된 얼굴과 다르게 운전 실력이
너무 좋아서 멋져보이더라구요.
점심시간에는 식사를 하고 차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기도 하고, 낮잠을
자기도 한다는데 무엇보다 출퇴근이 너무
편해서 좋다고 하는 얘기에 저도 모르게
운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몇마디 얘기도 해봤는데 면허를 따고나서
바로 운전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친언니가 장롱면허인데 그걸 보고
감을 잃지 않게 바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길래 저도 조금 뜨끔하더라구요.
제가 바로 8년차 장롱면허였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실전 연습을 하기 위해
연수를 받아서 초보탈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퇴근하고 바로 알아보기로
했어요.
직장인이라서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어디에서 배워야할지 고민되었는데 마침
방문연수가 있더라구요.
강사님이 직접 약속한 장소로 방문해주시고
만약 자차가 없다면 연수용 차량을
가지고 오신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차를 이용했다가 제가 따로
반납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수강생들이 편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특히 3일이나 4일만에 끝나는 10시간
연수는 직장인들에게 꼭 맞는 과정이에요.
사실 운전을 긴 기간동안 받는것도
긴장감이 떨어지고 감이 확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추에요.
오히려 하루에 3시간 정도 수업을 받으면
초반에 워밍업을 하면서 감각을 찾을 수
있고, 배운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다보니
실력을 빨리 향상시켜볼 수 있답니다.
게다가 강사님이 옆에서 1:1 강습을 해주시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연수를 하면서
더 집중적으로 배워볼 수 있어요.
개인 맞춤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커리큘럼을
탄력적으로 맞춰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주시기에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러웠어요.
게다가 강사님들은 모두 전문 정규강사분들로
업체에 소속되어서 근무를 하신답니다.
아마 연수를 받으려고 알아보신 분들 중
개인업체에서 받으시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그런데 강습을 받다보면 때로는 수업스타일이
맞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환불을 받거나
강사를 바꾸는게 어려워서 난감할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소속된 강사님이 많으셔서
그런 부담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자차로 할 경우
29만원이고 연수용 차량을 이용하시게 되면
32~34만원이에요.
이제 3일 후면 운전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등록하기로 했답니다.
등록을 하고나서 바로 다음날부터 시작된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 오늘은 운전과
친해지는 날이에요.
우선 기초에 대해서 꼼꼼하게 공부해보고
강사님이 중요하다고 하는 포인트를
반복적으로 익혀보는 시간이에요.
저는 운전을 할 때 기초가 약하다고 느꼈던
것이 바로 기능 조작이 불안했던 점
때문이에요.
운전을 한다고 상상해보니 도대체 브레이크는
어느정도 밟아야하고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를 세팅하는 방법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니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들을 찬찬히
짚어가면서 다 알려주셨답니다.
심지어 주유구를 여는 방법도 알려주시면서
차에서 내려 마개를 열어 주유하는 것도
가르쳐주셨어요.
이렇게 기능 공부를 하고나면 이제 실전에서
활용해보는 시간이에요.
저는 넓은 공터에서 연습을 했는데
처음에는 직진을 했다가 가장자리를
돌아보는 연습을 했어요.
좌회전, 우회전도 해보고 어느정도
익숙해진 다음에는 동네 도로로
나가봤답니다.
마트와 편의점, 근처 초등학교도 지나가보고
좁은 골목길로 빠져나와 볼 수 있었어요.
커브를 돌거나 방지턱이 있을 때에는
브레이크를 부드럽게 잡아주면서
기초 주행 연습을 탄탄히 해봤답니다.
2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 중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내도로 주행
시간이에요.
이제는 네비를 보면서 목적지를 향해
가는 연습을 하는데, 자꾸 타이밍을 못맞춰서
차선변경을 못하더라구요.
강사님은 앞차와의 거리 그리고 뒤에서 오는
후방차량의 속도를 룸미러로 체크하며
신속하게 차선변경을 하도록 코칭해
주셨어요.
이렇게 강사님이 운전의 방법을 알려주시니
다음부터는 차선변경을 하는 것도 편하고
특히 전날 브레이크 잡는 연습을 했더니
교차로에서 빨간불에 천천히 속도를
제어하는 게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시내주행을 할 때에는 비보호좌회전, 유턴,
회전교차로, 점멸사거리 등 정말 다양한
교차로를 배우게 됩니다.
지식을 하나씩 쌓아보면서 왕복하면 어차피
2~3번 반복을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고속도로 주행과
주차공식을 배워보는 날이었어요.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에게
고속도로를 꼭 타보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IC에 진입하며 통행권을 끊는
방법, 그리고 천천히 속도를 올리며 고속으로
달리는 연습을 해봤어요.
고속도로는 앞차와의 거리를 여유롭게
둬야하고 1차선은 추월하는 차선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정속주행은 금물이에요.
그리고나서 집앞으로 돌아와 주자 연습을
섹션별로 진행했어요.
후진을 먼저 연습하고 다음으로는 전면주차
그리고 마지막 평행주차까지 마스터하니
이제는 혼자서도 운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가득했답니다.
아마 베테랑 강사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올해도 운전을 배우지 못했을거에요.
여러분들도 살면서 꼭 운전을 배워야겠다는
계기가 느껴질거에요.
그럴 때에는 꼭 장롱면허운전연수의
친절한 강사님에게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