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운전연수 이론부터 실전까지 3일완성 최근에 전세가 만료되면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좀 더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옮기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차가 없어서 출퇴근이 힘들다는 고충이 있어 가깝게 옮겼는데요. 출퇴근은 편해졌지만 주변에 인프라가 없어서 주말이 되면 멀리 나가야하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약속이 생기면 2시간 전에는 먼저 나가야하는게, 버스 배차간격도 굉장히 길었어요. 이렇게 하다가는 주말에 어디든 나가기 싫어질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을 고민하다가 출퇴근에 상관없이 이제는 내 삶을 위해서 운전을 시작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대 초반에는 운전에 대한 호기심 하나로 면허를 땄는데 그 이후로 필요없다는 생각에 손놓고 살았거든요. 그때는 출퇴근도 그다지 부담되지 않고 굳이 비싼 비용을 들여가며 차를 사야하나 이런 생각이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이제는 출퇴근과 비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차가 주는 이점을 꼽아보면 운전을 해야하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주변에 이제 차살거야! 하고 얘기한 다음 운전면허 알려주는 곳을 추천받았답니다. 다들 입을모아 말하는건 지인에게 받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었는데 요즘 이걸로 초보운전 탈출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얘기에 좀 더 알아보기로 했어요. 우선 후기를 살펴보니 수강생들의 간증이 넘쳐났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강사님이 너무 잘 가르쳐준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너무 친절하시고 내가 어떤 점을 어려워 하는지 미리 알아보시고는 하나하나 세심히 설명해주신다구요. 그리고 커리큘럼을 보니 10시간의 운전연수를 3일이나 4일로 나눠서 받을 수 있었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라 얼른 해보고 싶어서 3일로 결정했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을 여쭤보니 업체용 승용차를 이용하면 32~34만원, 그리고 자차는 29만원으로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저는 자차가 없어서 업체용 승용차를 이용하기로 했고 제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등록한 다음 3일간의 연수를 기다리기로 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나 저렴하고 그렇게 긴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니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차량과 주행의 기본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10년동안 운전하지 않으신 분들도 차근차근 하나씩 배울 수 있는 날이랍니다. 우선 운전석에 탑승하면 강사님에게 차량의 기본 기능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방향지시등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급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방향지시등으로 뒷차에게 경고를 알려주는 것도 배웠어요. 그리고 이런 기능들은 물론 시트 포지션을 어떻게 맞추고 핸들이 위치까지 저에게 맞게 설정하는 법을 알려주신답니다. 나중에 어떤 차를 타게 되더라도 저에게 맞게 세팅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리고나서 천천히 서행을 하면서 인근 도로를 돌아보는 연습을 합니다. 배웠던 기능들도 활용해보고 페달을 어느정도 깊이로 밟아야 하는지, 차폭감도 익혀보는 시간인데요. 운전은 실전이라는 말이 맞듯이 실제로 달려보니 조금씩 기능들을 활용하는 법과 핸들링도 익혀지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같은 내용을 여러번 설명을 해주시는 강사님덕분에 운전실력이 빠르게 늘었답니다. 이론부터 기본 주행까지 1일차에 하나씩 배우니 꽤나 많이 해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어요. 2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내도로를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차들이 다니는 교차로를 진입하고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 여러번 샛길로 빠지고 엉뚱한 길로 접어들면서 헤매기도 했는데요. 강사님은 그럴때마다 제가 운전을 어려워하지 않도록 네비를 놓치면 그대로 다시 알려주는 길로 가도록 말씀해주셨어요. 덕분에 돌고돌아 목적지를 왔지만 여유있게 운전을 하다보니 스트레스는 받지 않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는 좀 더 집중해서 다양한 교차로의 규칙들을 익혀 보기로 했는데요. 사거리,오거리도 만나보고 왕복 8차선 도로에서는 어떻게 차선을 타야하는지 좌회전, 우회전 전용 차선을 구별하고 나에게 맞는 차선을 타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여러가지 체크해야 할 게 많은 도로연수 였지만 하나씩 해내가다보니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집에 와서도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내용들을 계속 상기시키면서 도로 연수 복습을 했답니다.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나고나면 복습하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 에서 주차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주차는 T자주차만 할 줄 알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지만 생각외로 후진주차, 평행주차까지 골고루 할 수 있어야한답니다. 게다가 주차를 하다가 혹시나 실수를 해서 각도가 틀어지 상태에서 진입을 했더라도 걱정없어요. 강사님이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지 하나하나 잘 알려주신답니다. 주차를 끝내고나서는 남은 시간동안 실전주차를 해보기 위해서 동네 대형마트 건물로 들어갔어요. 나선형 코스를 줄지어 들어가며 정신없이 회전을 하고 실제로 주차도 해봤답니다. 드디어 성공하고 나서는 이제 해냈다는 기분이 들어서 자존감도 올라갔어요.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끝난 지금은 신차를 예약하고 출고되는 날만 기다리며 열심히 운전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일상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 모든게 친절하시고 능력좋으신 베테랑 강사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의 조력자가 없이는 성공하기가 어렵답니다. 여러분들도 운전에 대해 10년동안 핸들을 놓고살아도 걱정하지 마시고 상담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