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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3일간 여성 방문운전연수 속성반 내돈내산(+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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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3일 단기 연수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롱면허운전연수 받고 딱 3일만에 장롱면허를 탈출해 본 후기를 풀어봅니다. 이렇게 쓰니까 이미 운전 고수가 된 것 같은데 사실은 이제 막 쌩초보를 벗어난 아직은 운전 초보입니다 ㅋㅋ 그래도 연수를 받기 전에는 도로에도 나가지 못하는 상태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아주 엄청난 발전이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연수를 받게 된 계기부터 설명을 드리자면요. 제가 이번 달 초에 갑자기 차가 사고 싶어서 차를 구입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차가 무슨 동네 편의점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급하게 결정할 수 있는 거냐고 하시겠지만 제가 원래 성격이 이래요 ㅋㅋ 갑자기 딱 뭐에 꽂히면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왜 갑자기 차에 꽂힌 건지 모르겠는데 차가 사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돈은 없고.. 그래서 제 형편에 맞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심하게 된 거죠.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무작정 근처에 있는 중고차 매장에 가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잘 굴러갈 것 같은 차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장롱면허라서 운전을 하는 법을 거의 까먹었기 때문에 이 날은 저희 아빠께서 차를 끌고 집에 같이 와 주셨어요 ㅋㅋ 저희 부모님도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는 걸 아시기 때문에 차를 산다고 했을 때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더라고요. 저한테 그냥 안전하게만 타라고 한마디 하셨습니다 ㅎㅎ 아무튼 그렇게 차는 구입하게 되었고 그 다음으로 해야할 건 운전 실력을 키우는 거잖아요. 차를 운전하고 다녀야 할 테니까요.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넷에 일대일 단기연수에 대해서 검색하니까 쫙 업체들과 후기가 뜨길래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업체를 골라서 상담 문의를 하고 원하는 날짜에 등록했어요. 이 모든 일들이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던 것 같네요 ㅎㅎ 제가 생각해도 실행력이 진짜 대박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운전연수를 받아보면서 놀랐던 건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비용이었어요. 저는 자차 연수라 비용이 29만원이었거든요. 일대일 연수니까 저는 못해도 50만원은 줘야 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30만원도 되지 않은 가격에 받을 수 있어서 괜히 개이득한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연수 기간은 3일, 10시간이었어요. 시간 자체는 10시간 고정으로 되어 있고 이걸 몇 일에 나눠 배울 지는 본인이 선택하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가장 무난해보이는 3일로 선택해 주말마다 연수를 받았습니다! 주말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서 오전에 연수 일정을 잡았어요. 저는 제가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게 그나마 출장연수라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 강사님이 진짜 집 앞까지 바로 와 주시거든요. 그래서 항상 딱 맞춰 일어나서 씻고 바로 나가 연수를 받았습니다 ㅎㅎ 첫 날에는 거의 비몽사몽한 상태로 강사님을 만났던 것 같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첫 날에는 강사님을 만나 통성명을 하고 연수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기본 이론에 대한 수업을 먼저 받았습니다. 기본이론이라고 해서 딱딱한 걸 말씀해주시는 게 아니라 교통 지식에 대한 것들이나 차량 조작하는 방법에 대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셨어요. 그리고 브레이크,엑셀을 잘 밟는지 연습을 해 봤습니다. 저는 이 정도는 문제 없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페달을 밟으니까 제가 생각한 만큼 자유롭게 페달 조절이 안 돼서 당황했어요 ㅠㅠ 차마다 페달도 다 다르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저는 초보이다 보니 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도로에 나가기 전에 주차장에서 먼저 페달을 밟아보면서 속도감을 익히는 연습을 시켜 주셨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충분히 하고 나가니까 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게 훨씬 편했어요!! 도로에 나가서는 나름 신나게 운전 연수를 받았던 것 같아요. 저희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은 너무 빡빡하게 운전 연수를 시키는 분은 아니었고 어느정도 저에게 자율성을 주셨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제가 운전해보고 싶은 코스를 찍고 가봐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옆에서 제가 운전하는 것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해 주셨습니다. 운전할 때의 자세나 시야, 타이밍 등이 잘 되고 있는지를 확인을 해주셨어요. 옆에서 강사님이 있으니까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제가 고쳐야할 부분이 있으면 바로 바로 고칠 수 있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는 고속도로에 나갔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고속도로는 꼭 연습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아무래도 운전면허학원에서 도로 주행을 할 때는 고속도로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으니까 해 볼 기회가 없었어요. 고속도로는 운전 자체가 막 어려운 건 아닌데 은근 무서워요. 큰 차들이 진짜 많거든요. 강사님께서 고속도로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해 주셨는데 첫 번째는 졸음, 두 번째는 큰 화물차였습니다. 졸음운전이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졸리다고 느껴지면 무조건 휴게소에 가서 쉬어야 한대요. 요즘을 졸음 쉼터도 이곳 저곳에 많고요. 또 바로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찾지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 그럴 때를 대비해서 졸음껌을 항상 구비해놓고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졸음껌을 차에 차다놓았어요. 아주 유용한 꿀팁들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장롱면허운전연수였습니다. 그리고 3일차에는 주차를 배우며 3일간의 연수가 끝났습니다. 짧고도 많은 배움이 있었던 일대일 운전연수였어요. 운전 제대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완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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