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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운전연수 정확하게 가르쳐 주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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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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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안전하게 운전연수 받는 방법
얼마 전 이사를 하게 되면서
운전이 필요한 상황들이
부쩍 생겨서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전 진작에 면허를 따 뒀기 때문에
면허증 자체는 있었는데
운전은 거의 까 먹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이왕 다시 시작하는 김에
제대로 배워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신청했습니다.
바쁜 와중에 연수까지 배우느라
정신이 없기는 했지만
그래도 연수 덕분에 안전하게
운전을 잘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처럼 급하게 운전을 배워야
하시는 분들께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비용은 어땠는지, 커리큘럼은
어땠는지 등을 좀 공유해 볼게요.
우선 가장 중요한 비용부터!
비용은 우선 비싸지 않았어요.
저는 차를 사기 전에 배우느라
차를 빌려서 배우게 됐었는데요.
빌리는 비용까지 해서
가격이 32만원이더라고요.
만약에 SUV를 빌려서 운전 연수를
받으시고 싶으신 분들은
34만원이니까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일정은 총 10시간이었어요.
저는 10시간이 좀 짧을 것 같아서
시간을 더 늘려서 배우고 싶었는데
10시간 단위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상담원께 문의를 했더니
웬만하면 10시간을 먼저
배워보고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면 더 등록을 하는 걸
추천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분이 조언해주신대로
10시간을 먼저 배워봤는데
좋은 선택이었어요 ㅎㅎ
딱 10시간만 배웠는데도
충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커리큘럼이 충분히 갖춰져 있고
10시간에 다 배울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3일 과정을 선택해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았는데요.
3일이 짧은 시간이긴 해도
운전만 집중해서 하니까
운전 실력을 엄청 늘릴 수 있더라고요.
연수를 시작하기 전과
연수가 끝나고 나서의 저의
운전 실력이 완전 딴판이라
저조차도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완전 다시 태어난 기분 ㅋㅋㅋ
연수 1일차부터 어떤 식으로
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우선 첫째날이라 워밍업을 하는 느낌으로
운전할 때 써야 하는 기능들에 대해서
다시 가르쳐 주셨어요.
먼저 페달을 밟는 방법, 자세 위치 등부터
시작해서 라이트 켜는법이나
깜빡이, 와이퍼를 조작하는 법도
상세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를 가르쳐 주신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서 엄청 꼼꼼하신 분이셨어서
그런지 하나도 놓치지 다 않고
가르쳐주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주유구 여는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도
가르쳐 주셨답니다.
사실 이런 건 면허학원에서
운전 연수를 배우지 않았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번 연수는 실제로
운전에 바로 돌입하기 위해
듣는 연수이기 때문에
실용적인 부분들까지 다
포함해서 알려주셨던 것 같아요.
이렇게 기능을 다 배우고 나서는
근처에 있는 공터에 가서
속도를 내 보는 연습을 했어요.
처음부터 도로에 바로 나가는 게
아니어서 저한테는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연습할 수 있는
공터가 없는 경우에는 바로 도로 주행을
나가시던데 저는 다행히
동네 근처에 운전연습하기
좋은 곳이 있었어요!
이곳에서 기본기를 충분히 연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초보자들한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게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이잖아요.
처음에는 페달을 얼마나 밟아야 하는지
잘 모르니까 막 급발진도 하고
급브레이크도 밟느라도
난리 부르스를 쳤네요 ㅋㅋㅋ
그래도 강사님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연습을 계속한 덕분에 첫째 날이
마무리가 될 때 쯤에는 어느 정도
속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도로에 나가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았어요.
실제 도로를 운전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떨리기는 한데
강사님이 옆에 계시니까
나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첫 째날은 이런식으로 완전
순식간에 하루가 끝났고요.
그 다음은 2일차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시작이 되었어요.
두번째날에는 바로 도로로 나가서
도로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직진도로에서 일정한 속도를 내며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서
운전을 하는 연습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나서는 점차 난이도를 높여서
좌회전, 우회전도 해 보고
유턴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유턴이 은근 어렵잖아요.
저도 예전에 면허 시험을 봤을 때
이 유턴이 너무 어려워서 애먹었었는데
여전히 유턴은 저한테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연수를 받을 때는
강사님이 유턴을 할 때 타이밍을
잡는 게 중요하다면서 쉽게
타이밍을 잡는 법을 알려 주셨어요.
강사님이 알려준 대로 하니까
진짜 쉽게 느껴져서 신기했습니다..!
역시 베테랑 강사님인가봐요 ㅎㅎ
마지막 3일차에는 마무리로 도로 연수를
쫙 하고 주차도 배웠습니다.
솔직히 도로 연수를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은데 이렇게 빨리 마치고
바로 주차를 배우고 연수가 끝이 난다니..!
싶기는 했는데요.
그래도 막상 마지막 날에 연수를 끝내기 전
마무리로 도로 주행을 한 번 더
해보니까 몸에 많이 익었더라고요.
주차도 당연히 배운 대로 하니
혼자서도 잘 주차할 수 있었고요.
제가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제 몸이
운전을 잘 배워준 덕분에
10시간의 장롱면허운전연수로
운전 초보를 탈출할 수 있었답니다.
나름 지금까지 장롱면허를 가지고 사느라고
살짝 부끄러웠었는데 이제는
운전을 할 수 있게 되니
속이 다 시원한 것 같아요.
연수가 끝나고 나서는 차도 구입했는데
이제는 가고 싶은데가 있으면
제 차를 끌고 자유롭게 다녀보려고 합니다 ㅎㅎ
역시 차가 있는 게 훨씬 편하고 좋네요.
여러분도 시간 있으실 때 후다닥
운전 연수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