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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운전연수 4일 교육 초보탈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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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단기간에 운전실력 키우는 법
안녕하세요!
벌써 10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사실 8월, 9월에는 여름 휴가도 있고
추석도 있다보니 엄청 기다려 졌었는데
이렇게 다 끝났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그래도 요즘 제가 나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는 게 있어요.
제가 오랜 장롱면허를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운전을 배웠거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통해
전문 강사님께 운전을 배웠어요.
이전부터 운전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별로 없다 보니까
미루고 있었어요 ㅎㅎ
사람이 한 번 미루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거 아시죠.
그리고 차가 없어도 당장 불편한 건
없다 보니까 더 시작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올해에는 꼭 운전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었기 때문에 해가 넘어가기
전에 운전연수를 받아보았습니다.
원래는 연수를 받을 생각도 없었어요.
우선 무작정 중고차 매장에 가서
차를 샀고 저 혼자 운전을
시작하려고 했거든요.
제가 원래 성격이 일단
해보자!! 하는 스타일이라
굳이 연수가 필요한가??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엄마께서
절대 안된다면서 무조건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은 후에
운전을 시작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초보자에게 도로는 너무 위험하다면서..
또 마침 제 친구 중에
연수 없이 혼자서 운전을
시작했다가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접촉 사고를 낸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그 사고 이후에
한동안 겁이 나서 운전을 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바쁜 시간을 쪼개
연수 주말반에 등록을 했어요.
저한테는 바쁜 와중에 들은 게
가치가 있을 정도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엄마 말씀 들어서 좋을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운전을
많이 까먹었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같은 경우는
기본 연수 시간이 10시간이고
2, 3일 만에 끝낼 수 있어서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괜히 자신 있게 혼자서 운전을
하러 나갔다가 사고가 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자차 연수는 29만원,
대여차량 연수는 32만원,
만약에 SUV같이 큰 차량을 빌리고
싶으신 분들은 34만원입니다.
10시간동안 일대일 과외를
받는 걸 생각하면 비싸지 않죠.
저는 3일, 주말반 연수를 선택해서
연수를 받았는데 오전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원래 취미부자라서 주말에도
엄청 바빠요.
주말에는 이런 저런 모임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일부러 오전 시간대를 골랐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워낙 업체도
많고 경력이 많으신 강사님들도
많이 계셔서 고를 수 있는
시간대가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완전 이른 시간대에
연수를 받을 수 있었거든요.
연수 1일차부터 3일차까지
어떤 과정으로 진행이 되었는지도
찬찬히 설명을 드릴게요.
우선 첫 번째로 했던 것은
차에 보조브레이크를 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보조브레이크를 따로 달아주시는지
몰랐는데 설치해주시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런데 이게 정말 중요한 거더라고요.
옆에서 강사님이 아무리 가르쳐 주셔도
제가 제대로 운전을 안 하면
위험한 상황이 많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럴 때 중요한 역할을 해 주는 게
이 보조브레이크예요.
저와 강사님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열일을 했습니다.
강사님도 이 보조브레이크가 있으니까
제가 운전을 아무리 못해도
막 화내시고 답답해하시기 보다는
침착하게 다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 것 같아요.
이렇게 보조브레이크를 장착한 이후에는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동차 조작방법도 다시 배워 줍니다.
제 차지만 아직 차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모르는 기능들이 너무 많았어요.
운전연수 강사님이 중요한 기능들은
한번 쭉 설명해 주시고 제가
잘 기억하고 있나 테스트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헷갈려서 깜빡이를 켜야 하는데
라이트를 킨다던가 하는 일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그 때는.. 진짜 답이 없을 정도로
운전 실력이 없었나 보네요.
도로에 나가면 머리가 새하얘 지는 느낌이라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기본 내용들을 다 배운 후에는
도로에 나가서 실제 주행 연습을 했어요.
1일차에는 직진, 좌회전, 유턴 같이
기본 스킬들을 배웠고
2일차부터는 큰 도로에 나가서
실제로 어려운 코스를 운전해보면서
실력을 쌓았습니다.
처음부터 큰 도로에 나가서 무작정
배우는 게 아니라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안 그랬으면 너무 무서웠을 것 같거든요 ㅋㅋ
제가 이렇게 겁이 많은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중간에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을
한 번 경험하고 나면 등골이
서늘해져서 저절로 겁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강사님이 계시는 안전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았는데도
이 정도였는데 혼자서 운전을
시작했으면 진짜 위험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주차를 배우고
남은 시간에 한 번 쭉 정리를 한 후에
연수가 끝이 났어요.
주차 연수는 후진주차, 평행주차 순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후진주차 쪽이 조금 더 편하더라고요.
다행히 저희 회사 주차장은
다 후진주차 방식이라서
지금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있어요.
주차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되게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배울 수 있었어요.
하루만에 배워야지!! 라는 마음으로
연수에 임한 덕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