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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운전연수 꼼꼼했던 4일 교육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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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완전 솔직 후기
제가 최근에 운전을 정말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차를 뽑게 되었어요.
지금까지는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의 차를 빌려타기도 하면서
잘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이제 회사에서도 어느정도
직급도 올랐고 책임져야할 일이
많아졌는데 운전을 못하다 보니
불편한 일이 한 둘이 아니더라고요.
그 때마다 팀원들의 차를
얻어 탈 수도 없을 노릇이고요.
이제 돈도 어느 정도 모았겠다
제 드림카를 사보기로 결심하게 된 거죠!
차를 보러 다니면서 동시에
결심한 게 장롱면허운전연수에요.
진짜 큰 마음을 먹고 차를 구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대충
운전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소중한 차를 타고 사고를 내면
절대 안 되니까 운전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차를 타지 않기로
굳게 마음을 먹었었네요 ㅋㅋ
그렇게 차 계약을 끝내고 나서
바로 연수 업체를 알아보고
일주일만에 연수를 받아봤습니다.
저는 제가 운전을 오래 안했다 보니까
운전을 혼자 할 수 있을만큼까지의
실력을 갖추려면 한달 정도는
배워야할 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사람의 몸이라는 게 참 신기해요 ㅋㅋ
전혀 운전을 못할 것 같다가도
몇 번 계속 하다 보면
몸이 금방 익숙해지고
운전이 쉽게 느껴지거든요.
물론 운전을 하다 보면
어떤 사고가 생길지 알 수 없으니
항상!! 조심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하긴 하지만 그만큼
실력이 빨리 느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으면서 지금까지 운전을 해오지
않았던 게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렇게 배우기 쉬울 줄 알았다면
진작에 배워놓을걸.. 하고요.
솔직히 차가 없다고 해도
운전을 할 줄 아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잖아요.
요즘은 렌터카가 아니어도
쉽게 차를 빌려서
운전을 해볼 수도 있고요.
사회초년생분들도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 일대일 운전연수 받고
미리 운전을 배워가시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회사 면접에서 운전
할 줄 아냐고 물어보는 경우
꽤 많지 않나요?
사실 제가 입사 면접을 볼 때만
하더라도 그 질문을 받았었거든요.
그 때는 면허가 일단 있으니까
운전을 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했었죠 ㅎㅎ
다행히 제가 맡게 된 업무가
운전과는 관련 없는 업무라
다행이었지 거짓말쟁이가 될 뻔했어요.
아무튼 그만큼 회사에서는
일 할 때 운전 능력을
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다들 스펙이 미쳐가지고
입사 경쟁이 심하다고들 하는데
운전도 하나의 스펙인거겠죠.
제가 사회초년생분들한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추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는 겁니다.
저는 업체 차를 대여해서
운전 연수를 받았는데
가격이 34만원이었어요.
제가 SUV 차량을 빌려서
연수를 받았기에 이 가격이었던 거고
일반 승용차 사이즈는
32만원만 내면 받을 수 있어요.
또 자차가 있으신 분들을
29만원이라 더 저렴하고요.
이 정도면 받아볼만 하지 않나요?
운전도 하나의 스펙인데
이 정도 가격으로 본인이 내세울만한
장점이 하나 늘어난다면
가성비가 굿인듯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더,
운전을 하게 되면
자존감이 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제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ㅎㅎ
아무튼 장점이 많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과정은
총 3일에 걸쳐 진행이 되었는데요.
저는 3일이었지만 사람마다
2일, 4일, 5일 이렇게
과정이 다 달라요.
하지만 총 시간은 10시간으로
모두 같습니다.
10시간동안 배우는 내용은
거의 정해져 있다고 보시면 되고
학생 수준에 맞춰서 강사님이
배우는 속도, 도로 코스 등을
조절해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완전 장롱면허라서
강사님이 천천히 진도를 나가 주셨어요.
1일차에는 완전 기본적인
부분부터 배우기 시작했죠 .
엑셀, 브레이크 페달에 대해서
다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요 페달들 위치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당황했어요 ㅋㅋ
강사님이 질문하시는데
당연히 알고있죠~ 하다가도
답하려니까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ㅎㅎ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기초적인 내용도 다시 복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도로 주행을 시작했어요.
도로 주행은 떨렸지만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랜만에 운전을 하니까
운전 게임을 하는 기분도 들고
엑셀을 밟는 기분이 좋더라고요.
또 이번에는 진짜 실전 운전을 위해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는 거니까
마음이 좀 설레기도 했던 것 같아요.
강사님도 친절하신 분이라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연수를 받는 내내
전혀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네요.
2일차 운전연수에는 1일차 때 배웠던 걸
응용해서 주변 시내에 나가보기도 하고
이면 도로 주행도 연습했어요.
이면도로가 진짜 어려웠는데
강사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잘 해 나갔습니다.
이건 기성 운전자들에게도
어려운 길이라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도 해주셨어요.
그리고 셋째날에는 제가 가장 두려워하던
주차 연수도 받을 수 있었어요.
강사님한테 저 주차는 진짜 자신없다고
막 찡찡댔었는데 또 막상 하다 보니까
못하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그냥 무난히 잘 배운 것 같아요.
나이가 들다 보니 공간지각능력이
좋아진 걸까요!!
아무튼 장롱면허운전연수 덕분에
주행부터 주차까지 다 깔끔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곧 제 차가 나오는데요.
차가 나오기 전까지 운전 실력을
최대한 키우기 위해 주말마다
부모님 차를 빌려 운전연습을
하고 있어요~
지금은 옆에 아무도 타지 않아도
혼자서 운전을 잘 한답니다.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 것 같아요~
단기간에 가성비 좋게
잘 배운 것 같습니다.
운전 제대로 배우시려면
운전연수 완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