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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보운전연수] 방문 자차운전연수 비용 및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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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혼자서 운전하는 방법 영화나 드라마에서 여주인공들이 차를 멋지게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더라구요. 나도 면허증이 있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제 운전면허증은 장롱 한 켠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잠들어 있거든요. 제가 그 유명한 장롱면허로 운전을 안한지는 거의 8년차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늘 운전을 배우는 걸 미루기만 했고, 며칠 전까지만해도 그냥 장롱면허 10년차만 채우고 다시 운전을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남들이 하는것도 왜 난 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버스만 타더라도 창밖을 보면 저보다 훨씬 어려보이시는 분들도 곧잘 운전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번기회에 어떤 차를 운전하더라도 상관없으니 면허를 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전은 면허만 딴다고 해서 바로 운전이 가능한 게 아니라 그 이후로도 꾸준히 연습을 해줘야하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로 한번 탈 수 있다고 해서 그 감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매일처럼 자전거를 타거나 혹은 중간마다 자전거를 잘 타는 법을 배우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제대로 운전을 배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장롱면허운전연수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연수를 배우는 건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단 3일이면 되겠더라구요. 10시간의 운전연수를 3일이나 혹은 4일 만에 배울 수 있는데 저는 하루에 10분이라도 운전을 더 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일차로 등록을 했답니다. 제가 장롱면허운전연수로 운전을 배웠다고 하면 대부분 물어보는게 가격이었습니다. 운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연수 비용이 맞지 않으면 주저하게 될텐데요. 차량이 없을 경우에는 연수용 차량을 이용해서 승용차의 경우 32만원, suv라면 34만원이며 자차는 29만원입니다. 요즘에는 차가 크게 나오는 추세이기도 하고, 젊은 분들이 suv를 선호하기도 해서 업체에서 suv차량까지 빌려서 연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 강사님이 앉아계시는 조수석에는 브레이크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험도 되어 있다는 게 안심되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내것이 아닌 차를 몰고 다니면서 운전을 하다보면 조바심도 나고 걱정이 되는데 꼼꼼한 관리와 케어덕분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강사님과 인사를 나눈 후 차량의 내부에는 어떤 장치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에요. 그리고 가능하면 짧은 거리의 도로주행도 해볼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차량에는 계기판을 중심으로 주행 시 필요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여름이나 겨울철에 사용하는 옵션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꼼꼼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게다가 너무 부담되지 않도록 천천히 주변 인근의 골목길이나 간단한 도로를 주행해보는 시간이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속도를 내거나 멋지게 핸들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체크하고 메꿔 나가는 시간이랍니다. 그러니 오히려 틀리거나 어려워할수록 더욱 좋은게 확실히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요. 게다가 차폭감이나 커브를 도는 등 좁은 골목길에서 어려워하는 부분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악셀을 어떻게 밟아야 하는지 감이 제대로 오지 않았는데요. 방지턱도 넘어보고 강사님에게 집중적인 훈련을 받으면서 부드럽게 주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운전은 실전이라는 생각과 함께 오늘 차를 한번 몰아봤다는 것에 뿌듯함이 느껴졌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서는 드디어 제가 원하는 목적지를 가봅니다. 이제 본격적인 도로주행을 해보는 시간인데요. 때문에 본인이 자주가는 루트를 설정해서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운전연수를 배우면서 아무래도 회전교차로가 가장 어려웠어요. 사실 제가 면허를 딸 때 이런 도로들이 없기도 했고, 어떤 룰이 있는지 제대로 모르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럴때 강사님이 회전하는 차량이 먼저 가고난 후에 진입하는 것이 룰이라고 알려주셨어요. 그렇게 진입하고 나서도 차선변경이나 비보호좌회전을 너무나도 쉽고 여러번 알려주시더라구요. 방금전에 알려주셨던 것도 도로를 나와보니 머리가 하얘지면서 여러번 여쭤보기도 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더라구요. 3일차에서는 주차를 마스터해보는 시간이랍니다. 주차를 어떻게 배울지 영상이나 책으로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사실 주차는 공식하나만 알면 그리 어렵지 않게 곧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요. 저는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공식과 응용해보는 시간으로 주차실력이 확 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지금은 운전을 잘 못하는 친구들의 주차를 제가 대신 종종해주기도 할 정도로 늘었으니 제가 연수를 받을 때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아시겠죠!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 주차를 배운 후 강사님을 모시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가서 강사님의 안내없이 혼자서 주차도 해봤어요. 그리고 갓길로 나가서 평행주차도 테스트를 해봤답니다. 강사님은 오히려 알려주시는게 더 좋은지 신나게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그렇게 연수가 끝난 후 앞으로 한달동안 꾸준히 운전을 하기로 약속한 후에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약속 그대로 저는 이틀에 한번씩은 남편의 차를 빌려서 저녁마다 운전을 했고, 지금은 운전실력이 많이 늘어서 남들이 저 장롱면허였단것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에요.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10시간만 투자해서 장롱면허, 탈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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