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울산 동구 운전연수 비용 가격 초보 |
작성자 |
|
조회수 125 |
|
|
장롱면허가 되는 계기로는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제 주변 친구들만 봐도 그냥
운전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운전과 멀어진 친구부터, 교통사고로
인해 두려움으로 인한 친구까지. 정말
다들 다양한 이유로 장롱면허가 되고는
하더라고요. 저도 마트 주차장에서 한번
주차 사고를 낸 뒤로 장롱면허가 됐던
기억이 있는데요. 한번 안좋은 기억이
생기고 나니까 회피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렇게 회피했던 경험은 결국
후회로 남더라고요. 정면 돌파를 하거나
극복하려고 했는데 안됐던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놓아버린 것이라서 뭔가
무의식 속에 계속 숙제처럼 남아있었죠.
그러다가 딱 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한달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생겼어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생각 난 것이 장롱면허운전연수였죠.
사실 저는 제가 워낙 오랫동안 운전을
하지 않았던 터라, 한달의 여유 시간
중 절반 정도는 투자할 생각까지도
갖고 있었는데요. 강사님을 너무나
잘 만난 덕분에 단 3일만에 이번에
운전을 다시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1:1 방식의 과외처럼 진행
되는 방문 운전연수였기에 단기간에
빠르게 실력을 올렸던 것 같아요~
강사님을 만나기까지 다양한 곳을
알아봤지만, 가장 제가 원하는 친절
하고 전문적인 운전 연수 업체의
이미지에 가까운 곳은 여기였어요.
합리적인 비용과 방문 수업을 통해
시간적, 비용적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도 너무 큰 장점으로 느껴졌네요.
도로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으로
자차 이용 시 29만원,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라서 너무 괜찮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떠올리면 뭔가
비싸고,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고
이런 이미지가 있던 것이 사실인데
여길 알게 되면서 그런 이미지는
다 사라지고 빨리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만 남더라고요. 가장 빠르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날짜로 신청
하고, 총 3일 수업 과정으로 저는
선택해서 진행을 하게 됐어요!
첫날에는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실제 주행 연습도 조금 해보는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자동차를
출발하고 멈추는 것은 물론이고
그 외에도 차에는 기능이 많죠.
그 중에서 꼭 알아야 하는 것도
있고, 자주는 쓰지 않지만, 겨울이나
특정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능이 또
따로 있잖아요. 강사님은 그러한
지점들을 다 구분해서 알아 듣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셨답니다.
이론 수업은 자칫하면 지루하고
또 기억에 안남을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강사님은 워낙에 경력이
많으신 분이라서 그런지 하나를
가르쳐 주셔서 초보자의 눈높이에
딱 맞게 알려주시더라고요. 그 덕에
저도 집중력을 높여서 열심히
말씀 해주시는 것들을 잘 새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집 근처에서
차도 천천히 몰아보면서 좌회전,
우회전, 유턴에 대한 감각도 최대로
끌어올리며 연습을 계속 했네요.
둘째 날에는 그 감을 다시 살려
본격적으로 주행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목적지까지 가보는 수업을 진행하며
각 도로 상황에 맞는 팁과 차선
변경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차선변경 타이밍을 잡는 것이
처음엔 너무 어렵게만 느껴져서
브레이크도 세게 밟고 실수를
반복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강사님은 답답해 하지 않고
세심하게 피드백을 해주셨답니다.
사실 초보자들은 멘탈이 금방
무너지기 쉽잖아요. 아무래도
이미 긴장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장롱면허운전연수 내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 입장이니
위축되기도 쉽죠. 그런데 강사님은
그런 학생의 심정을 이미 다
아시니까 침착하게 교정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더라고요~
코칭을 하시는 디테일도 좋고
멘탈을 잡아주시는 모습도
너무 든든해서 왕초보였던
저도 금새 긴장감을 풀었네요.
그 덕에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
차선 변경 타이밍을 잡는 연습은
정말 실컷 해볼 수 있었어요.
차선 양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매끄럽게
해내는 제 모습을 보면서 강사님이
칭찬도 정말 많이 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셋째 날에는 마무리 주행 수업과
주차 연습을 진행했었는데요~
이면도로 주행이나 간선도로,
신호등 없는 교차로 등등
그간 접해보지 못한 도로
상황도 접해보면서 빈틈없는
운전 실력을 완성해 나갔네요.
약간 늦은 시간에 수업을 시작
했었는데, 그 덕분에 야간 주행에
대한 팁도 배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밤에는 운전해본 적이 없어서 사실
야간 운전에 대한 막연함이 컸는데,
일정을 이렇게 배치하니까 저도
다양한 시간대에 운전을 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듯 해요.
주차 수업도 약 50분 정도 진행
했었는데,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강사님은 전진, 후진, 평행 주차의
기술과 공식도 알기 쉽게 하나씩
시범을 보여 주시더라고요~
주차는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몸이 기억하게
되면 너무나 쉽다고 강사님께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이번
장롱면허운전연수 셋째 수업이
끝나갈 때 쯤에는 제가 그 말을
이해하게 되니 신기하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모두 끝나고
난 요즘은 회사를 다시 나가기
전에 실컷 운전 연습을 하면서
드라이빙 라이프를 즐기고 있어요.
이번달은 운전하면서 벚꽃도
실컷 봐서 정말 너무 뿌듯해요.
운전이 이렇게 좋은 것인지
정말 이제야 알게 됐네요.
조금 더 연습을 한 뒤에는
새로 가는 회사에서 자차로 또
출퇴근 할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이렇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
일상에 가져올 수 있게 도와주신
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