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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자차운전연수 후기 ] 10시간 운전연수 솔직후기( 비용,장롱면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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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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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할 줄 아는 것이 이제는
사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시대잖아요. 전에는
직장에서 운전을 해야 할 일이
거의 없어서 이걸 몰랐어요. 그런데
직무가 바뀌면서 운전을 할 수 있는
지의 여부가 제 업무 수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장롱면허의 설움을
지난 달 내내 느끼게 됐던 것 같아요.
결국 고민을 하고 방법을 찾아보다가
교육을 받는 것이 최선이겠다라는
결론을 내릴 수가 있었는데요.
본가에서 올라와서 혼자 살고 있는
처지라서 따로 도움을 받을 가족도,
친구도 없었기에 전문 교육 업체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걸 택했어요.
친절하고 세심하게 교육을 해 주실
곳을 찾다가 한 곳을 알게 됐는데요.
무엇보다도 리적인 비용에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것 같았고, 실제로
수강을 해보신 분들이 수업을 듣고
남기신 후기를 살펴 보아도 딱 제가
바라는 희망 사항들이 다 있는 것
같았어요. 비용도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30만원 대라서 부담없었네요.
우리 집 앞에서, 강사님이 제가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제공해 주시는데
이정도 가격대면 전 좋더라고요.
연수에서 자차 이용 시 29만원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으로
합당한 비용이라고 판단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제대로 받아서
10시간, 3번 수업만에 끝내보자
다짐하고 첫 수업을 시작했는데요.
첫날부터 강사님과 케미가 잘
맞아서 앞으로 남은 수업에 대해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아무래도 좁은 차 안에서 계속
대화하면서 수업을 해야 하는데
스타일이 안맞거나 성향이 조금은
다르다면 어색할 수도 있잖아요.
저도 낯을 상당히 가리는 편이라
고민이 조금 있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워낙 수강생들을 많이
오랫동안 만나오신 강사님이라서
그러신지 굉장히 처를 편하게 해
주시고, 긴장하지 않을 수 있게
옆에서 도움을 정말 많이 주셨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첫날에는 가장
기초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실제 주행 연습도
해보는 코스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오랫동안 면허를
장롱에 넣어두어서 인지 명칭들이나
기능에 대해 까먹은 부분이 꽤나
많더라고요. 특히나 차폭감 부족으로
좌회전 우회전부터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해서 슬펐죠.
그래도 이런 제 초보 티가 팍팍
나는 모습에도 강사님은 답답해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제가 낙담을
하지 않게 도와주셨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강사님의 오랜 티칭 경력은
역시 무시 못하겠구나 싶었어요.
동네 근처를 천천히 주행하면서
내가 진짜 이제는 장롱면허를
탈출하는구나 실감이 났었는데요.
보조 브레이크를 활용해서 제동이
필요할 때에는 도움도 주시면서
세심하게 피드백 해주셨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하면서 또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은 둘째 날
본격적인 주행 시간이었는데요.
기초 주행을 하며 신호와 표지판을
보는 연습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또 핸들과 나 사이의 거리감을
제대로 인지하고 편안하게 핸들을
잡는 연습을 해준 덕분에 약 한시간
거리의 목적지를 가는 경우에도
생각보다 피로도가 높지 않았어요.
수업 시간이 한 회차에 약 3~4시간
정도라서 길다면 긴 시간임에도
너무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어요.
유일한 고비라고 하면 아무래도
차선 변경을 할 때에 타이밍을
잡는 것이 난이도가 있었는데요.
생각해보면 과거에 면허를 처음
따던 시기에도 이 차로 변경에서
감점을 많이 당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강사님이 설명해주시는
내용 덕분에 타이밍을 맞추어서
차로 변경을 하는 것에 익숙해질
수가 있었는데요. 운전을 할 때는
마음 가짐을 잘 먹는 것도 생각보다
중요하구나 하고 다시 깨달았네요.
또 둘째 날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부분 중에 하나는 엑셀과 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하는 습관을 고친 것이에요.
복잡한 시내를 주행하다 보면 아무래도
앞 차와의 간격을 넉넉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일이 잦잖아요. 그럴 때마다
초반에는 팍팍 브레이크를 밟아서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기도 할
정도였는데요. 강사님께서 어떻게
페달을 밟아야할지 조언해주신 덕에
이제는 그런 나쁜 습관들은 거의 다
개선을 하게 된 것 같아서 좋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셋째 날에는
어둑어둑한 늦은 밤 시간대로
약속을 잡았는데요. 낮에 하는
도로 주행 뿐만 아니라 야간의
주행도 강사님과 함께 경험해 보고
싶었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잘 한
선택이었어요. 밤에는 시야도 다르고
분위기도 완전 반전이 되니까
비로소 야간 주행까지 마치고 나니
주행은 마스터 했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마지막 날에는 차선
양보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운전하면서
실력을 확실히 끌어올린 듯 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마지막 코스는
역시 주차 수업으로 마무리 했어요.
강사님은 전진, 후진, 평행 주차를
정말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또 까먹지 않게 가르쳐 주셨는데요.
주행도 정말 잘 가르쳐 주신다고
생각을 했는데 주차도 잘 하시더라고요.
시범을 보여 주신 뒤에 주차의
완전 기초부터 실전 팁까지 빠르게
습득하게 도움을 주셨던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생각하면 저도
막막하기만 했던 시절이 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걱정할 것이
없었던 것 같아요. 프로 강사님들이
옆에서 최선을 다 해서 서포트를
해 주시니까 우리는 그냥 믿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것이더라고요.
올 여름이 오기 전에 장롱면허에서
벗어나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빨리 용기내 보시라고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