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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운전연수 비용 내돈내산 10시간 솔직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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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가 있어요.
주말이면 강아지와 함께
교외로 가서 콧바람에 바람도 쐬고
새로운 곳에서 산책도 하고 싶은데
운전이 미숙하다 보니까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해서
동네에서만 산책해서 답답했어요.
우리 집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을 위하여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서
직접 운전해서 교외로 놀러 가는 것을
목표로 운전 연수를 받기로 했어요!
회사 언니에게 운전 연수 학원을
추천받아서 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갔어요.
홈페이지에는 운전 연수 과정, 비용 등
자세히 안내되어 있었고
특히 저처럼 장롱 면허자들이 받은
사람들의 리얼 후기를 보고 자신감이 생겨서
상담받고 운전 연수를 받기로 결심했어요.
운전 연수 시간은 10시간, 20시간 이상
각자의 상황에 맞게끔 선택하면 됐어요.
수업 시간은 평일반/저녁반/주말반 등
선택을 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퇴근 후에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저녁반으로 신청하려고 했는데,
상담사분께서 완전 초보이면
다양한 시간대인 오전, 오후 그리고
야간 운전까지 해보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주말반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상담사분께서 먼저 특별히 원하는
강사님의 스타일이 있는지 물어봐 주셨어요.
아무래도 10시간동안 좁은 공간에서
수업을 하는 거라 낯을 많이 가리는
저는 같은 성별인 여강사님이 없는지
여쭤봤더니, 여강사님으로 해주셨어요^^
상담사분께서 수업 시작 전에
배테랑 강사님들 경력연수에 대해
미리 알려주셔서 신뢰가 갔어요.
그리고 혹시나 수업을 듣고,
강사님을 바꾸고 싶으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자차를 이용해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을 수 있고, 학원 차량을 이용해서도
운전 연수를 받을 수 있어요.
비용은 약간 차이가 있었어요.
저는 집에 안 쓰는 자동차가 있어서
이왕이면 직접 운전할 차량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해서 자차를 이용해서 받았어요.
제일 긴장이 됐던 첫째 날,
강사님께서 저희 집 앞까지 오셨고
유쾌하고 편안하게 맞이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었던 것 같아요.
출발하기 전에 자동차 기본상식,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좌석 조정 방법 등
자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창피하지만 저는 10년 전에 얼렁뚱땅
면허를 따서 브레이크,액셀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계기판, 표지판 보는 것도
제대로 모르는 수준이었어요.
강사님께서 모르니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는 거라고 체계적인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강사님께서 보조 브레이크를
가지고 오셔서 연결해주셔서
안전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충분한 설명을 듣고 직접 운전을 해서
도로에 나갔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엄청나게 떨면서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는 동네 인적 드문 곳으로
가서 속도 내는 법, 부드럽게 정지하는 방법,
우회전, 좌회전을 폭풍 연습했어요.
어느 정도 자동차와 친해지고 나서는
유턴 연습, 시내로 나가서 도로주행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첫날 너무 긴장해서 손에 땀이 줄줄
났었는데 강사님께서 폭풍 칭찬과
격려를 해주셔서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면서 운전에 흥미가 생겼었어요.
무엇보다 느슨하게 연수를 한 게
아니라 첫날부터 스파르타식으로
단계적으로 연수를 받아서 급격하게
운전실력이 늘었던 것 같아요.
정신없던 첫 수업이 지나고 바로
그다음 날 두 번째 수업을 했어요.
둘째 날에도 강사님이 10분 먼저
도착해서 문자를 주시고 기다려주셨어요.
둘째 날에는 뭔가 설레임을 가득 안고
수업을 들으러 갔었어요.
둘째 날에는 자동차 이동이 많은
아울렛으로 가는 길을 운전을 했어요.
확실히 첫날에 받은 스파르타 연습
덕분에 속도는 느리지만 무난하게
운전해서 아울렛에 도착했어요.
아울렛에 와서는 주차 연습을
본격적으로 했어요.
먼저 강사님께서 주차 시범을 보여주고
주차 규칙을 알려주셨어요.
처음에는 감도 안 잡혀서 엄청 헤맸었는데,
선생님이 알려준 주차 순서대로 하니까
신기하게도 칸에 들어가는 것이
성취감과 쾌감이 장난 아니었어요.
충분히 주차 연습을 하고 다음으로는
부드럽게 코너링하는 연습을 했어요.
제가 코너링, 우회전, 좌회전할 때
조급하게 해서 너무 좁게 돌고 있더라고요.
선생님께서 운전은 무조건 사방을 보면서
여유 있게 천천히 하면 안되는 건 없다고해서
천천히 넓게 도니까 쉬어지더라고요.
셋째 날 수업 전에 강사님께서 미리
직장 가는 길, 자주 가야 하는 길이나
원하는 코스가 있는지 여쭤봐 주셔서
셋째 날에는 직장으로 가는 길로
시내 주행을 했어요.
그리고 이날은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운전해보라고 하셔서
운전하랴, 신호보랴, 내비게이션 보랴
식은땀 흘리면서 운전했었어요.
확실히 스파르타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으니 실력이 정말 훅훅 늘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날에는 원하는 코스로 시내 주행을
시작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강아지랑 함께 가고 싶었던 옆 동네
호수공원까지 가는 코스로 연습했어요.
도착해서 제일 어려운 평행주차, T주차를
폭풍 연습을 했어요.
그리고 운전 연수 받으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부분이 무엇인지 물어봐 주셔서
저는 비보호 좌회전과 유턴이 어려워서
이 두 가지를 스펙타클 연습을 했더니,
이날 완전히 마스터를 끝냈어요!
이렇게 저의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자신감 만땅과 함께 왕초보에서 초보로
실력 향상하면서 끝났어요!
수업 시작 전에는 겁도 많은 내가
짧은 시간 수업으로 과연 직접 운전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요.
체계적인 장롱면허운전연수 수업과
폭풍 칭찬 강사님의 스파르타 수업
덕분에 짧은 수업 시간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운전 마스터를 할 수 있었어요!
운전 연수 받고 감을 잊지 않으려고
잠깐이라도 하루에 한 번은 운전을
하면서 강사님이 알려주셨던 운전의
기본을 지키면서 안전운전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