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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자차운전연수 학원 비용 초보탈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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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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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해가 되면서 정말 고민했던
장롱면허를 탈출하려고 해요.
운전면허를 딴지는 10년이 넘었는데
운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어서
미루고 미루다 보니까 10년이 넘었더라고요.
그러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그러면서 정말 운전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정말 절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남편이 집에 있으면 같이 병원도 가고
장도 보고 하는데 남편이 바쁘거나
출장을 갈 때는 저 혼자서 아픈 아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도 힘들고
택시를 타고 가니까 비용도 정말 무시가
안될 정도로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정말 장롱면허를 탈출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어디가 정말 꼼꼼하게
잘해주는지 잘 가르쳐주시는지 알아보게
되었는데 지인들이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곳으로 상담을 하고 다니게 되었어요.
처음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한다는 게
생각보다 너무 오래 운전을 안 해서
무섭고 정말 너무 많이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운전석에 앉았을 때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했어요.
제가 너무 긴장한걸 아셨는지
장롱면허운전연수 선생님께서 너무
걱정하지 말고 긴장하지 말라고
농담도 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셔서
불안하고 긴장했던 마음이 조금은
괜찮아졌고 드디어 바로 운전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브레이크랑 엑셀이랑 생각도 안 나고
너무 허둥지둥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천천히 하면
된다고 그러시면서 브레이크랑
엑셀이랑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렇게 설명을 듣고 바로 도로 주행을
나가게 되었는데 정말 천천히 가는데
선생님이 처음에는 다 그런 거라고
하시면서 천천히 가면 된다고 하셔서
점점 운전하는 감을 익혔던 거 같아요.
그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 선생님이랑
수업을 한지 4일 정도 되니까 처음에
긴장감이랑 떨림은 사라지고 운전을
즐겁게 하게 되는 저 자신을 볼 수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우측 좌측 깜빡이도
몰라서 허둥지둥했던 저인데
정말 4일 만에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는 정도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5일 정도가 되었을 때는 지하도를
가보겠다고 하셔서 지하도로 연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깜깜한 지하도가
저는 무섭고 긴장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번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니까 지하도도 들어가는 게 편하고
긴장감이 덜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다음 날에는 좀 오래 주행을
했었는데 차가 좀 많은 곳으로 가자고
하셔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차가 많으니까
깜빡이를 키는 게 습관처럼 안돼서
너무 힘들고 다급해지더라고요.
제가 너무 당황하고 뒤에서는 계속
경적을 울리고 하니까 더 정신도
없고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어요.
제가 그러고 있으니까 선생님께서
바로 깜빡이를 어떻게 켜는지 설명을
해주시고 너무 긴장해 하니까 갓길에
잠깐 세워서 다시 설명을 차근차근
해주시는데 짜증 한 번 안내시고
제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왜 다른 사람들이 남편이 아니라
장롱면호운전연수를 하는지 알겠다는
마음이 확 알 정도로 공감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남편이 가르쳐 주면 생각한
제가 정말 큰일 날뻔했구나 싶더라고요.
아마 남편한테 배웠으면 부부싸움에서
끝나지 않는 육탄전이 일어났을 정도로
연수라는 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은 화 한 번 안 내시고
기분 나쁘다는 표정 한번 없으셨어요.
오히려 그렇게 해주시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고 일주 일이 되는 날에는 제가
제일 걱정이었던 주차를 알려주셨어요.
저희집은 지하 주차장만 있어서 지하로
들어가서 주차를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좁기도 하고 차도 많아서 제일
걱정되고 무섭다고 느꼈던 부분이에요.
양옆을 봐야 하고 뒤를 봐야 하는데
그게 동시에 하는 게 저는 너무 벅차고
차를 박을까 봐서 너무 겁나더라고요.
처음에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시범을 보여주셔서 어떻게 주차를
하는지 보여주시고 양옆과 뒤쪽을
보면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설명을 충분히 해주셨어요.
주차는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저만의 개인 주차장이면 상관없지만
아파트에 살다 보니까 내차도 신경 쓰이고
양옆에 자동차들도 신경이 쓰이고
박을까봐 걱정 때문에 주차가
더 힘들고 무섭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옆에서 선생님이 처음보다
정말 잘하고 있다고 진짜 폭풍칭찬을
해주시니까 용기가 정말 많이 생기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렇게 삼일 정도를 주차 연습만 했는데
처음보다 주차하는 게 편해졌어요.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제가 봐도 잘한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잘되더라고요.
선생님도 삼 일 만에 정말 잘했다고
말씀해주니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속도로를
가 봐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일직선으로 가는 건
너무 자신이 있어서 저는 자신 있다고
말씀을 정말 당당하게 말했는데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계속 직진만 하고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차들이 많고 엄청 과속을
하고 오니까 제가 끼어들 수가 없고
무서운 게 제일 많이 컸던 거 같아요.
그래도 운전연수 선생님께서
이러면서 배우는 거라고 갑 안 먹고
고속도로에 들어와서 운전하는 것도
대단한 거라고 하시면서 잘하고
있다고 끼어드는 거 연습만 더하면
된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렇게 일주일 넘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기분 좋게 운전연습을 한 거 같아요.
왜 주변에서 이렇게 추천을 아낌없이
했는지 알 정도로 잘 가르쳐주셨어요.
지금은 남편 없이도 아이랑 같이
놀러도 가고 병원도 가고 즐겁게
여러 곳을 다니고 있고 남편도
제가 운전하니까 여행 갈 때
번갈아 가면서 운전을 하니까
여행 다닐 때 편하고 좋다고 하네요.
진작에 배울걸 후회가 될 정도로
너무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저처럼 장롱면허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실 텐데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