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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운전연수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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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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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시간이 아깝지 않은 곳
옛날에 면허를 따긴 했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혼자서 차를
몰아번 경험이 없었어요.
제 차가 없어서 그럴 기회도 없었지만
막상 운전하는 게 겁이 났던 것도 같아요.
또 다른 사람이 운전해주는 차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굳이 내가
운전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최근에 저희 회사 사무실이
이전을 하게 되면서 교통이
많이 불편해 졌어요.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었던 회사이기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당장 이직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리고 이미 잘 지내고 있는 동료들과
익숙해진 업무들을 포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직 생각은 접고 그냥 편하게 회사를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죠.
그렇습니다.
운전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렇게 결심을 하자마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운전대를 잡지 않은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제 운전 실력이 형편 없을거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거든요.
괜히 시간낭비 하지 말고 전문 강사님께
제대로 교육 받고 빠르게 운전을
시작하는 게 좋겠다 판단했어요.
또 원래는 신차를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차를 구경하다 보면 예산이
점점 올라가는 거 아시죠.
맨 처음에는 어차피 출퇴근 용이니까
아무거나 저렴한 차량으로 구매해야겠다
싶었는데 이것 저것 실제로 타보고
설명도 들어보니까 욕심이 점점 생기는 거예요.
그렇게 높아진 눈만큼 차량 가격도 올라가고
저는 그걸 살 수 있는 돈이 없고 ㅠㅠ
그래서 마음에 드는 차종을 구매하는 대신
중고차를 구매하기로 제 자신과
협의를 봤습니다 ㅎㅎ
어차피 초보 운전이라 초반이는
긁기도 하고 사고가 날 수도 있는데
괜히 큰 돈 쓸 필요 없겠다 싶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중고차를 알아보면서
동시에 장롱면허운전연수도 시작했습니다.
연수 업체는 저희 집 근처에 있는 곳이라
방문 연수가 가능한 곳이었어요.
제 친구중에 이미 운전 연수를 받아본
친구가 추천을 해준 곳이었는데
강사님도 재미있으시고 잘 알려주셔서
너무 만족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좋은 업체를 빠르게 찾는 꿀팁은
지인 찬스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도 이 업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다른 업체들의
가격도 알아보긴 했는데 다 똑같더라고요.
저는 아직 자차를 구입하기 전
연수를 받아서 차를 빌려서 받게 되었는데
가격은 34만원이었어요.
제가 SUV를 살 예정이었기 때문에
SUV 차량으로 연수를 받았거든요.
일반 승용차의 경우는 32만원이기 때문에
2만원 절약하실 수 있어요 ㅎㅎ
그리고 자차 연수를 받으시면 29만원입니다.
그런데 자차 연수는 보험도 본인걸로 해야 하고
기름값도 본인이 부담해야 해요.
하지만 차량을 빌려서 연수를 받으면
기름값도 다 포함이랍니다.
그래서 오히려 전 이게
더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ㅎㅎ
그래도 본인 차로 연수를 받으면
차에 빨리 익숙해질 수 있으니까
좋은 점이 훨씬 더 많겠죠!!
하지만 요즘은 신차가 출고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중고차도 괜찮은 차를 찾으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봐야 하는데
동시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바쁜데 시간을
절약하면 좋으니까요.
연수는 주말을 이용해 하게 되었어요.
처음 집 앞에서 강사님을 만났는데
미소가 인자하셔서 다행히다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원래 손으로 하는 건
뭐든 잘 못해서 배움이 느린 편이에요.
아마 잘 못한다고 구박을 주시는
강사님이었으면 더 긴장해서
제가 제대로 배우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강사님과 가볍게 인사를 한 후
차에 타서 바로 연수를 시작했어요.
그렇다고 바로 도로 주행을 시작한 건
아니고 차 내부를 한번 쓱 보면서
어떤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을 해 주셨어요.
면허 시험을 봤을 때 이미 한 번
공부했던 것들이기는 하지만
이미 오래 전 얘기어서
기억이 나지 않아 설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또 요즘 최신 차량에서는
추가로 생긴 기능들도 꽤 있더라고요.
앞에 계기판도 디지털로
멋있게 되어있고요.
첫 날에 운전을 할 때
꼭 알고 있으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
꿀팁들도 들을 수 있어서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이렇게 설명을 들은 후에
장롱면허운전연수 도로 주행에 나갔습니다.
우선 근처 동네에서 연수를 시작했어요.
차가 별로 없는 곳이라
차선이동을 한다던지
유턴을 할 때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아직 스킬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강사님이 장롱면허인데
이 정도로 하는 건 꽤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죠.
나중에는 칭찬을 듣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 ㅎㅎ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는
시내 주행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 때가 딱 장마 시즌이라
비가 좀 오는 날이었어요.
다행히 퍼붓듯이 많이 온 날은 아니었고
조금씩 내리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는 좀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운전을 하다 보면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지 않겠어요.
오히려 강사님을 옆에 두고
어려운 상황을 경험헤 보는 건
좋은 경험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와이퍼를 키고 운전을 하니까
느낌이 또 색다르고 시야 확보도
잘 되지 않아 훨씬 더
집중해서 운전을 해야 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는
최종적으로 도로 연수를 마친 후에
주차 연수를 받았어요.
주차가 사실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많은 시간을 썼던 것 같아요.
우선 주차 요령과 기본 공식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해 주신 후
제가 여러 번 연습해 보실 수
있도록 도와 주셨어요.
처음에는 방향과 거리감이
헷갈릴 수 있다면서 거리감이
잘 느껴지지 않을때는 직접
내려서 확인해 보라는 식으로
연습을 시켜주셨습니다.
꽤 번거로운 작업이었는데 강사님께서
성심성의껏 알려주신 덕분에
이해가 더 잘 되었어요.
좋은 강사님을 만나 알차게
잘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