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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운전연수 비용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한 장롱탈출드라이브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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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10시간 연수 후기
10시간 동안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고
초보운전을 탈출한 실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운전대를 잡지 않은 지
10년이 넘어서 운전을 하나도 할 줄
모르던 장롱면허 보유자 그 자체인
사람이었어요!
아마 저 같은 분들이 꽤 만으실 것 같아요.
면허는 있지만 운전은 못하시는 분들이요 ㅋㅋ
이번에 운전을 시작해 보려고 무작정
차를 사기는 했는데 차를 운전하려고 보니까
손과 발이 동시에 덜덜 떨리는 거 있죠.
이대로 가다가는 사고가 나겠다 싶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받은 건 장롱면허운전연수라고
사설 업체에서 전문 강사님과 함께
진행하는 일대일 연수였는데요.
10시간 정도로 진행이 되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운전에 대한
겁만 엄청 늘어서 10시간 연수로
이게 가능할까 싶긴 했는데
그럭저럭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제는 초보 운전에서는 좀
탈출했다라고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주행은 물론이고 주차까지
안정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면허는 있는데 오랫동안
운전을 안 하고 지내고 운전에
전혀 자신이 없는 분들께
완전 추천이에요.
가격이 아주 괜찮거든요.
저는 자차를 구입한 후에
연수를 받게 되어서 자차연수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가격은 29만원이었습니다.
차를 사는 데 돈을 많이 쓰는 바람에
처음에는 이 29만원도
아깝게 느껴졌으나 실제로
운전을 배워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10시간 동안 일대일로 배우는 데
이 정도 가격이면 사실
비싼 것도 전혀 아니고요.
저를 가르쳐 주신 강사님은
심지어 연수 경력이 15년이
넘으신 분이셨는데요.
15년동안 운전을 가르쳐 주셨으니
엄청난 베테랑이신거죠!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을 때
제가 잘 못하는 부분을 척척
눈치 채시고 알려 주셨었어요.
제가 좀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
강사님께 질문을 제대로 못하기도
했는데 제가 따로 질문을 하거나
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저에게 잘 맞는 강사님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이번에 연수를 받아보니까
연수를 잘 받으려면 가장 중요한 건
본인에게 맞는 좋은 강사님을
잘 만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는 운이 좋게 딱 맞는 강사님을
만나게 되었지만 앞으로
운전 연수를 받으실 예정이신 분들은
업체를 찾을 때 이런 부분도
미리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업체 같은 경우는 강사님
성별로 따로 요청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여성 강사님으로 선택을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꼼꼼히
알려주시는 편인 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거!
중간에 강사님 교체가 가능한지도
꼭 확인하셔요.
제가 이번에 운전연수를 받기 전에
후기들을 엄청 많이 찾아봤었는데
가끔 진짜 잘 안 맞는 강사님을 만나게 되면
시간도 돈도 낭비하게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그럴 때 중요한 건 바로 업체에
연락해서 강사 변경 요청을 하는 거죠!
그래야 나머지 시간을
알차게 연수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이런 부분 참고하셔서 연수 업체를
결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연수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 드릴게요!
우선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강사님을 만나서 기초 과정을
다시 배우는 것부터 했어요.
첫 날이라 떨리기는 했지만
바로 도로에 나가는 게
아니라서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엑셀을 밟는 거나
깜빡이를 켜는 것 등을 잘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한 후에
주차장을 몇 바퀴 돌면서
속도감을 익히는 연습을 했습니다.
초보 운전자한테 꼭 필요한 게
속도감을 익힌 후에 도로에
나가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렇지 않으면 도로에서
당황을 할 수가 있다고요.
그렇게 엑셀, 브레이크를
몇 번 밟아 가면서 익힌 후에
도로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도로에서는 직진 도로를 주행하는
연습부터 하기 시작했는데요.
이게 진짜 오랜만에 운전을 하니까
직진 주행을 하는 것도
손이 덜덜 떨리게 긴장되었어요 ㅋㅋ
강사님이 제가 긴장한 걸 보시고
침착하게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써주셨습니다.
이해심이 넓으신 강사님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ㅠㅠ
특히 다행이었던 건
이번 연수를 받기 전에
보조석에 보조브레이크를
달고 시작해주셨다는 건데요.
중간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강사님이 그 브레이크로
브레이크를 밟아주실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좀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어서 나중에는
긴장이 많이 풀렸어요.
좀 더 시간이 지나고부터는
운전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씩 붙어서
강사님이 굳이 브레이크를 따로
밟아주시지 않아도
제가 알아서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직진주행은
진짜 별 것도 아닌데 그 때는
왜 그렇게 떨렸나 모르겠어요 ㅋㅋ
여러분도 그냥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을 믿고 과감하게
운전 연수를 받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과감하게 운전을 해야지
실력도 빠르게 느는 것 같아요.
첫째날과 둘째날은 이런 식으로
도로를 주행하면서
운전 연수를 받았고요.
마지막 날에는 주차 연수를 했습니다.
주차 연수는 아주 쫄깃하고
재미있었어요!
면허를 딴 게 아주 오래 전이기는
하지만 제가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
그 때 제가 정말 주차를 못했다는 건데요.
이번에도 배워도 배워도 주차를
마스터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저의 걱정은 기우였어요.
이번에는 저희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
주차 공식을 전수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예전에도 들었던 공식이긴 했는데
그 때는 이해가 전혀 되지 않았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이번에는
찰떡같이 이해도 되고 연습을 열심히
하니까 제가 주차를 잘 하게 되더라고요.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ㅋㅋ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