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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문운전연수] 8년차 장롱면허, 캔유드라이브에서 장롱탈출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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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베테랑강사님과 함께한 3일 저는 어릴때 운전면허를 따고나서 근 10년동안 남들이 운전하는 모습만 부러워하며 살았던 30대 주부인데요. 학생때에는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면허를 땄지만 생각보다 활용할 기회는 좀처럼 없더라구요. 대학생이 자차를 마련해서 통학을 하는 일은 드무니까요. 그래서 오랫동안 장롱면허로 살았던 저는 이번 기회에 남편의 응원을 받아 운전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아무리 남의차를 여러번 얻어타고 다닌다고 하더라도 직접 운전을 하는건 어렵더라구요. 운전석에 앉아보는것도 어색하고 페달이 어디에있는지, 어디에서 차가 오는지 알기도 어려웠답니다. 남편에게 자신없다고 한숨을 토로하니 아무래도 운전의 감을 많이 잃은 것 같으니 운전을 가르주는 업체에다가 문의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신랑 주변의 장롱면허인 분들도 운전연수를 따로 받아서 한다고하는데 저도 아이와 함께 여기저기 다니는 일이 많다보니 동의하고 바로 업체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학원은 생각보다 비용이 너무 비싸고 집에서도 멀어서 어디가 좋을까 알아보다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알게 되었는데요. 기본 10시간의 도로운전연수를 받는데 보통 3일정도로 코스가 완성되고 만약 좀 더 여유롭게 받고 싶으신 분들은 4일로 받는다고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자차가 없더라도 언제든지 업체에서 보유한 차량으로 연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바로 내일이라도 연수를 받을 수 있다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주부이기 때문에 저녁 시간을 할애하는게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그때마다 제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수업을 요청해서 연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어찌됐건 살면서 운전은 꼭 해야하기 때문에 저에게 이곳은 이번 기회에 꼭잡아야하는 곳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가 등록을 결정짓게 된 것은 바로 합리적인 장롱면허운전연수 가격 이었는데요. 업체용 승용차를 이용하면 32만원, SUV를 이용하면 34만원으로 되어 있구요. 혹시나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29만원 으로 등록을 해서 운전을 배울 수 있답니다. 저는 자차가 없어서 업체용 차량을 빌렸지만 여기서 한가지 체크할 점은 바로 조수석에 보조브레이크가 있다는 점이에요. 그러니 내가 혹시나 운전하다가 시야를 좁아서 어디에서 차가 오는지 잘 모르더라도 강사님이 브레이크로 잡아주실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런 점에서 업체용 차량으로 연수를 받는게 장점으로 느껴져서 등록을 하기로 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차량의 기초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오랫동안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차량과 주행의 기초적인 부분을 꼭 짚고 넘어가야한답니다. 우선 차량에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죠? 오랫동안 운전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사실 브레이크가 어디에 있는지 뭐가 엑셀인지 갑자기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해요. 이런 상태에서 바로 운전을 하다가는 사고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강사님은 차량의 기능을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주셨습니다. 저도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 장치를 작동해봤는데 저도 직접 해보니 은근히 헷갈려하는 것들이 있었어요. 여러 장치들을 여러번 배운 후에 저는 천천히 서행을 하면서 주행을 해보기로 했는데요. 첫날이라서 멀리 나가는 건 아니고 가까운 주변 도로를 간편하게 주행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50m 정도 전진하는 것도 덜덜 떨리고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골목길도 운전하고 있더라구요. 아직까지 핸들링도 어색하고 게다가 브레이크 조절도 잘 되지 않아서 방지턱을 넘으면 덜컹거리더라구요. 그래도 여러바퀴 돌면서 강사님과 기본주행을 하며 어려웠던 점을 하나씩 채워가면서 배우니 어렵지 않게 기본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2일차에서는 이제 열심히 쌓아놓은 기본을 발휘하기 위해 도로연수를 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남편에게 나 이제 오늘부터 도로 달리기 시작한다고 얼마나 설레했었는지 이날만을 기다렸답니다. 사실 초보운전자들은 도로연수를 망설이고 피하려고 하지만 저는 1일차에서 운전의 맛을 느꼈는지 제가 가고싶은 코스도 직접 정해서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는 내가 원하는 목적지를 직접 설정해서 강사님에게 연수를 배우며 왕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저는 신랑과 꼭 가보고싶었던 카페를 검색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운전을 하면 골목길 운전과 다른 것은 바로 교차로가 많다는 점인데요. 교차로도 어느 방향에서 나가야하고, 좌회전 전용신호, 버스전용도로까지 잘 체크해서 운전해야한답니다. 그리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교차로도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어려우실 수 있어요. 몇바퀴째 빙글빙글 돌면서 나갈곳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저는 강사님의 안내대로 회전하는 차량을 먼저 보내면서 네비를 보며 몇시방향 으로 나가야할지 꼼꼼하게 보고 나갔답니다. 왕복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도 반복을 하다보니 이제 왠만한 교차로나 도로는 자신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 3일차에서 주차에 대해서 연습을 해봅니다. 주차도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T자주차, 후진주차,전면주차,평행주차 까지 골고루 배우게 된답니다. 특히 평행주차는 한번 배우게 되면 골목길이나 도로 길가에서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죠.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여러가지 주차를 한번에 배우는 기회도 잘 없고 어렵지만 베테랑 강사님께서 그간 쌓아오신 여러가지 노하우를 발휘해주시면서 주차공식을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니 어렵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3일만에 드디어 10년간 장롱면허에서 탈출할 수 있었답니다. 끝나고 나니 후련하고 기분이 좋고 정말 해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즘에는 남편차를 타고 다니면서 계속 연습하고 있답니다. 이제 곧 저만의 작은 자차를 마련해 여기저기 자유롭게 다닐거에요! 여러분들도 운전만큼은 투자하셔서 베테랑 강사님에게 배워보세요! 3일간 양질의 수업을 들으며 운전실력 팍팍 늘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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