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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문운전연수 비용 장롱면허 10시간 가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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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초보 탈출 후기
안녕하세요.
저 최근에 엄청 바빠서 오랜만에 돌아온 거 같아요.
제가 이직을 하게 되면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었거든요.
이직은 이번이 처음이라 이렇게 바쁠 줄은 몰랐는데
거의 몇 달간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먼 도시로 이직을 하게
된거라 새로운 집으로 이사 하기도 했고
운전도 시작해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오늘은 제가 운전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에 대해서 해 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너무 너무 기뻐요.
왜냐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운전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어른이 되면 무조건 차를 사고 제 차를
몰고 운전을 하고 다녀야지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까
현실이 느껴지는거예요.
차는 왜 그렇게 비싸고 기름 값은
왜 그렇게 많이 나가는지..
그리고 돈은 왜 이렇게 안 모이는 건지
심지어 저는 부모님 댁에 사느라
월세도 내지 않는데 돈이 안 모이더라구요.
아무튼 이런 슬픈 현실 때문에
어른이 되고 나서도 운전을 시작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직장 생활도 몇 년 했고 돈도 나름 모여서
운전을 시작해 보기로 결심 했어요.
또 마침 이직을 하게 되면서 출퇴근을 하기 위해
차가 필요해지기도 했고요.
원래 차를 살 계획이었는데 이직까지 겹쳐서
무조건 필요해졌다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급하게 차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차를
구입하게 되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차를 구입한 이후에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찾아 등록하고 운전연수까지 받아보았습니다.
연수 업체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엄청 많이 뜨더라고요.
문제는 너무 많다는 거였지만요.
다른 분들은 저처럼 고생하지 않으셨으면
좋기 때문에 업체를 고르는 꿀팁들을
몇가지 알려드리자면요.
우선 후기들이 많은 곳들을 위주로 고르세요.
이미 다른 분들이 받아보시고 후기들을
많이 남겨 놓은 업체들이 꽤 있어요.
아무래도 후기가 있다는 건 그만큼 만족스러운
연수였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겠죠.
그리고 출장연수가 가능하다고 하는 곳으로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어디까지 출장을 와준다고 하시는지
확인을 잘 하셔야 해요.
제가 찾은 장롱면허운전연수업체같은 경우는
다 출장연수가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셔도 실제로 만나는 위치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바로 저희 집 앞까지 강사님이
와주신다고 하는 곳으로 골랐습니다.
특히나 저는 자차연수였기 때문에
제 차를 끌고 어딜 갈 엄두가 나지 않았거든요.
강사님이 아예 제가 있는 곳까지
오셨기 때문에 강사님과 함께
운전을 바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 가격은 29만원이었어요.
저는 최대한 가성비 좋게 연수를 받고 싶어서
여러 업체들을 찾아봤는데 대부분의 업체가
2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 초반대로
진행을 해 주시더라고요.
자차 연수보다는 차를 대여해서 받는
경우가 조금 더 비쌌습니다.
그래도 자차 연수는 기름값을 제가 알아서
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따지고 보면
가격은 비슷하거나 자차 연수가
조금 더 비싸지 않을까 싶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차 기능에
대한 것부터 다시 배웠어요.
살짝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차를
운전하는 방법조차 다 까먹은 상태였거든요 ㅎㅎ
강사님을 만나자마자 제가 얼마나 운전을 못하는지
얼마나 꼼꼼하고 천천히 가르쳐 주셔야 하는지
고백부터 했습니다 ㅎㅎ
강사님께서도 원래 운전연수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있는 거라면서 찬찬히 가르쳐 줄테니
너무 걱정 말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인자하신 강사님을 만나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운 후에
도로 주행에 나갔어요.
첫 날에는 그냥 가볍게 제가 자주 가는
마트에 가는 길을 연습했습니다.
제가 정말 자주 가는 마트라서
항상 가는 길이었는데 제가 운전해서
가는 건 처음이라 은근 떨렸어요.
제가 옆자리 보조석에 앉아서 갈 때는
몰랐는데 은근 길이 구불구불하고
차들도 많이 다니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 차에는
실력이 좀 생겨서 고속도로 주행 연습을 했어요.
아무래도 새로 이사 가게 된 곳은
저희 본가와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주말 마다 저희 부모님을 방문 하려면 고속도로 주행은 필수거든요.
고속도로는 완전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들어가기 전부터 엄청 떨렸습니다.
어려울 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어려움을 겪었던 건
톨게이트를 들어갈 때였어요.
제 차이는 아직 하이패스가 없는데 톨게이트에서
티켓을 뽑으려면 차를 바짝 대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운전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까
차가 부딪힐까봐 겁이 나서 완전 멀찍이 들어 갔어요.
너무 멀다 보니까 팔을 아무리 뻗어도 그 티켓을 뽑는 기계
까지 손이 닿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엔 문을 열고 나가서
티켓을 뽑아야만 했습니다.
차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몰라요.
그래도 강사님께서는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라면서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집에 돌아와서 바로
하이패스를 주문했습니다.
아무튼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는
이런 식으로 고속도로 주행 연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주행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속도를 내는 게 무섭기는 한데 한 번 익숙해 지고 나면
은근 적응이 빠르다고나 할까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 봐요.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 차에는
근처 시내 주행을 연습해보며 주행 연습을 마무리하고
주차 연습까지 했습니다.
제가 그나마 주행보다는 주차에 자신이 있어서
주차 연습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주차까지 꼼꼼히 배워준 후 연수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