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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운전연수 생각보다 빠르게 실력과 센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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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실전 운전 후기
다들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서 저는 주변 분들
선물을 준비 하느라 정말 바쁘답니다.
어렸을 때는 굳이 선물을 준비 해야 되나
그냥 안주고 안 받는 게 가장 편한 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기회에 주변 분들한테 감사도 표현할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꼭 준비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올해는 워낙 지출이 많았었던지라
크리스마스 선물을 거하게 준비 하지는 못 하고 있답니다.
제가 예전에도 살짝 말했었는데
제가 드디어 제 차를 구입 하게 되었거든요.
예산 부족 이슈로 진짜 원했던 차를 구입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가성비 좋고 저는 좋은 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되어서
완전 신나게 타고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 제가 이렇게 차를 운전 하게 되기까지는
나름의 고비가 있었답니다.
왜냐하면 제가 상상 이상으로 운전을 많이 못 했었거든요.
장롱면허 라고들 많이 하시죠.
제가 그 장롱면허 보유자였어요.
어렸을 때만해도 저는 장동허는 그냥 놀림감이 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놀리지 말걸 그랬어요.
그래도 이미 늦어 버렸는데 어떻게 해요.
저는 그래도 돈을 쓸 줄 아는 어른이니 이 고비를
소비를 통해 해결해 봤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 보았죠.
그리고 장롱면허운전연수가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요.
제가 가격이 엄청 비쌌으면 이를 악물고서라도
혼자서 연습을 했을 지도 모르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가성비 연수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가격이 업체마다 다 저렴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나름 저렴한 연수 업체를 찾아서
총 가격이 29만원에 연수를 받았는데요.
한 달 보험료가 엄청 깨지는 것만 생각해도
이정도 가격은 진짜 저렴한 거예요.
솔직히 운전은 사고 1번만 나도 보험료가 엄청오르잖아요.
그래서 사고 안나는 게 돈버는 길 이라고도 하는데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을 통해서
안전하게 운전 연수 받고 제대로 운전을 시작하는 게
나름의 정답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이게 직장인 한테도 진짜 괜찮은 게
스케줄을 맞추기가 너무 편해요.
왜냐하면 주중반 있고 주말반 있고
원하면 야간에도 연수를 해 주시는 강사님을 찾을 수 있거든요.
저도 주말에는 좀 쉬고 싶어서 일부러
야간에 강습을 해 주시는 강사님으로 찾았습니다.
심지어 방문연수라서 강사님 께서 회사까지
와 주시니까 연수 받기 너무 편했어요.
퇴근을 한 후에 연수를 받고 집에 가면 끝이었습니다.
퇴근하는 길에 진짜 피곤한데 운전 연습까지 하려니까
약간 귀찮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어서
3일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첫 이틀은 도로주행을 위주로
진행 시켜 주셨는데요.
도로주행에서는 배울 것들이 아주 많기때문에
제가 잘 하는 것들은 빠르게 빠르게 넘어 가세요.
그리고 중간 중간 제가 잘 못 하는 것들은
확실하게 연습하고 넘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제가 속도 조절을 잘 못 하더라고요.
운전은 생명이 속도인데 속도 조절을 못 한다고 하니
그냥 운전을 못 한다는 소리랑 같긴 한데요.
아무튼 초반에는 앞차랑 적정 거리를 내는 게 어려웠어요.
그래서 강사님이 이런 속도를 조절을 할 수 있게
꿀팁도 알려 주시고 어떤 식으로 하면 되는지
상세하게 설명도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바로 옆에서 제가 틀리면 틀렸다고
이렇게 해야 된다고 알려 주시니까
확실해서 좋았어요.
역시 뭔가를 배울 땐 일대일로 배우는 게 짱인거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 차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그냥 오는 것도 아니고 엄청 쏟아졌어요.
낮부터 뭔가 비가 올 것 같다고 하길래
혹시 연수를 받는 시간 까지
비가 오려나 싶었는데 그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취소를 해야 하는 건가 고민도 했는데
오히려 이렇게 비가 올 때 연습을 해 보면
다양한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근데 진짜 이렇게 극한의 상황에서 운전을 배워 보니
훨씬 더 알차게 배운 거 같기는 해요.
강사님도 오히려 본인이 옆에서 알려줄 수 있을 때
이런 상황을 먼저 겪어 보는 게 낫다면서
비 올 때 운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 하니 운전 연수가
더 재밌게 느껴졌던 거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3일차에도 어김없이 비가 왔습니다.
그래도 3일 차에는 주차를 위주로 진행 했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실외 주차장에서 주차를 해 보기도 하고
저희 아파트 밑에 있는 지하 주차장에서도 연습을 해 봤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주차 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뒤에서 차들이 기다릴 때가 진짜 힘든 거 같애요.
거의 타임 어택 게임을 하는 느낌 ㅠㅠ
괜히 엄청 빠르게 주차를 해야 될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정신없이 연수를 봤다 보니
장롱면허운전연수가 금세 끝이 났네요
너무 즐겁고 뿌듯 했습니다.
다들 아마 연수 받기 전에는
연수를 진짜 받아야 하나 고민 많으실 거예요.
제 주변에서도 고민하시는 분들을
꽤나 많이 봤거든요.
심지어 운전이 무서워서
시작할 생각조차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그런데 제가 직접 받아보니까
고민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운전을 하게 되면 장점들이 진짜 많아요.
출퇴근도 훨씬 쉬워지고 시간이 줄어드니까
그만큼 제 시간도 가질 수 있게 된답니다.
출퇴근 스트레스가 반은 줄어든것 같아요!!
다들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ㅋㅋ
어쩌다보니 운전 홍보대사가 된 것 같은데
그만큼 만족스럽게 받았던
연수 후기였어요~
다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