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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롱면허 운전연수 20시간 진솔한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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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3일 연수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뭘 했다고 3월이 되었나 싶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나름대로 바쁘게 살다 보니까
시간이 금방 금방 지나가네요.
사실 요즘은 특히 바쁜 일들이 많았는게
제가 결혼 준비를 하기 시작했거든요.
결혼을 언제 할까 싶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결혼 준비를 하게 되니까 기분이 진짜 묘해요.
갑자기 어른이 된 느낌도 들고요.
근데 결혼은 준비할 게 어찌나 이리 많은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이미 결혼을 끝낸 친구들이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진이 다 빠진다고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했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ㅠㅠ
저는 특히 요즘 결혼 준비를 하는 것 말고도
운전을 시작할 준비도 같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 몇주가 특히 더 바쁘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그래도 다행히 지난 주 연수를 끝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 일정을 모두 끝마쳤어요!!
운전 배우는 게 은근 재미있어서 솔직히
끝나는 게 아쉽기까지 했지만 이제 주말에도 좀
여유가 생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 사설 업체에서 전문 강사님과 함께
일대일 연수를 받아 보았는데요.
저는 운전을 할 때 겁을 많이 내는 편이라서
연수를 받기 전부터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운전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연수를 받아야하나 싶기도 했죠.
그런데 이번에 마련한 신혼집이
저희 회사에서 거리가 가깝지 않아 출퇴근을 위해
차를 사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운전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길 진짜 잘 한 것 같아요.
연수를 받기 전에는 운전을 하는 저를 상상하기조차
힘들만큼 운전을 어렵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예랑이가 본인이 직접 운전 연습을
시켜주겠다고 말을 하기도 했었는데
제가 극구 반대를 했었어요.
괜히 이렇게 운전을 배우다가 싸움이 났다는
소리를 워낙 많이 들었기 때문에 싫더라구요.
그래서 예랑이가 그 소리를 다시 못 꺼내게
부랴부랴 연수 업체를 알아보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 날 바로 업체를 결정해서
속전속결로 결제까지 하고 일정을 픽스했어요.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까 결정도 쉽더라고요!
제가 연수를 받은 업체의 연수 가격은
업체 차량을 빌리는 것 기준으로 32만원이었어요.
이게 단순 시간으로 계산을 해보면 10시간 연수니까
1시간에 3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더라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여기에 차도 빌려주시고
제가 기름값을 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보험료도 따로 내지 않았기 때문에
체감상으로는 훨씬 저렴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주말을 이용해서 3일동안 받았어요.
연수 업체에 등록을 하게 되면 업체에서
강사님 연락처를 보내주시는데 연락을 해서
언제 연수를 받을지 조율을 하면 돼요.
저는 강사님한테 먼저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언제 언제 시간이 될지
제가 먼저 쭉 알려드렸고 제가 되는 시간에 맞춰서
강사님이 일정 픽스를 해주셨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 차에는 강사님을 뵙고
연수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미리 운전 연수 홈페이지를 통해서
어떻게 커리큘럼이 진행 되는지를 다 확인하고 가긴 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마다 다 운전 실력이 다르잖아요.
또 운전을 할 목적도 다르구요.
그래서 그 사람의 실력이나 배우는 목적
그리고 배우는 속도에 따라서 강사님이 커리큘럼을
변경해서 원장연수를 진행 해 주시더라구요.
물론 어느 정도 전체적인 틀은 다 똑같습니다.
아무튼 첫날에는 강사님과 얘기를 해서
어떤 도로를 중점적으로 연습을 할지 정하고
연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에는 주행 연습을 시작 했는데요.
도로에 나가기 전에 강사님 께서
제가 차량 조작 법을 잘 알고 있는지 테스트를 해 주셨어요.
잘 기억이 나는 부분도 있고 이게 뭐였더라 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 부분은 강사님 께서 다시 알려 주셨습니다.
안전하게 초반부터 다 숙지 하고 도로에
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첫날 도로에서는 강사님께서 안전을 위해
거의 모든 동작을 할 때마다
지시를 내려 주셨던 거 같아요.
여기에서는 핸들을 꺾으면 되고 저기에서는
유턴을 하면 되고 등등 사소한 것들 까지요.
그래서 초반에는 그렇게 긴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옆에 보조석에는 보조 브레이크가 달려 있기 때문에
강사님이 위험한 순간에 브레이크도 밟아 주실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떨리지 않았던 거 같네요.
이렇게 제가 운전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강사님께서 도움을 많이 주셨고요.
운전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된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부터는
좀 더 자율적으로 연수를 진행했어요.
강사님은 옆에서 지켜보면서 진짜 필요할 때 조언을
해 주시는 등 최소한의 것만 해 주셨습니다.
결국 운전연수가 끝나면 저 혼자 운전을
시작해야 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점을 고려해서
혼자 운전하는 것처럼 연수할 수 있게 해주시는거죠.
그래서 2일차 때는 실력이 갑자기 수직상승하는
것마냥 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운전에 대한 걱정이 많이
사라진 것도 한 몫 했어요.
그 전에는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엄청 컸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면서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까 더 과감하게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죠.
아무튼 저는 이 연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주차까지 배운 후에
강사님과 마지막 인사를 했어요.
제 운전실력을 수면 밖으로 끌어내 주신
강사님께 무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후기를 마쳐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