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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보운전연수] 찐초보의 탈출 성장스토리, 꿀tip모음 (+연수 후기)
작성자 조회수 117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로 장롱 탈출! 요즘 날씨가 좀 따뜻해진 느낌이에요! 이제 진짜 봄이다~ 라는 게 느껴질 것 같네요. 전 요즘 들어서 밖에 나갈 일이 진짜 많아졌어요. 그 전보다 약속이 많아졌다기보다는 그냥 혼자서 여기 가볼까? 저기 가볼까 싶어서 냅다 차를 끌고 나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운전을 시작했기 때문이죠 ㅋㅋ 사실 저는 이 글을 쓰면서도 제가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잘 믿겨지지가 않아요. 뭔가 이제까지는 운전은 항상 저에게 어렵고 못 넘을 산처럼 느껴졌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런 저를 구원해준 것은 장롱면허운전연수였어요. 제가 거의 10년이 넘은 장롱면허였는데 일대일 운전연수 강사님께 운전연수를 받고는 완전 환골탈태했습니다 ㅎㅎ 물론 운전 고수 분들께는 아직도 저의 운전 실력이 하찮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정도 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완전 감지덕지예요. 일단 혼자서 제 차를 끌고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주차도 가능하게 되었으니까요. 그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저는 면허를 딴 것도 내가 어떻게 땄지 싶을 정도로 운전에 자신이 없었어요. 운전 면허 학원에서 운전을 처음 배웠을 때도 막 달달 떨면서 배웠거든요 ㅎㅎ 당연히 면허 시험을 봤을 때도 엄청 긴장을 했고 이대로 가다가는 떨어지겠다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 속을 멤돌았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떨어졌죠. 그래도 뭔가 비싼 돈 주고 면허학원에 다녔으니 면허를 따기는 했잖아요. 그 뒤로 2번 정도 면허 시험을 더 봤고 세 번째 면허시험에 드디어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허 시험이 쉬워서 합격이 가능했던거지 솔직히 그 뒤로는 운전을 할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 그런 저의 실력을 알기 때문에 이번에도 차를 살까 말까 고민을 엄청 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거의 저만큼 운전을 못했던 친구가 이번에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도 이 연수를 받고 나서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듣고 저도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 연수를 받으면 장롱면허를 탈출할 수 있겠구나 희망이 생긴 거죠. 그리고 진짜로 받아보게 되었는데 너무 저에게 도움이 되었고 진짜 장롱면허를 탈출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장롱이라고 막 고민하고 속상해하지 마시고 그냥 연수 받아보시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ㅋㅋ 약간 저도 운전을 잘 하는 게 아니라서 조언을 드린다는 게 좀 찔리기는 하지만 완전 못하는 상태에서 초보 단계로 넘어갈 때에는 진짜 효과가 직빵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희 같은 겁쟁이들은 페달을 한 번 밟는 것도 엄청 겁 나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연수를 받을 때는 일단 옆에서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계시니까 제가 운전을 할 수밖에 없어요 ㅋㅋ 운전을 배우려고 연수를 시작했는데 일단 뭐든 해야되니까요. 그래서 겁이 나든 말든 우선 도로에 나가고 운전을 시작하게 되는거죠. 그렇게 하다보면 그냥 실력이 늘어요. 저도 그렇게 하다 보니까 운전 실력이 조금씩 늘었으니 여러분도 믿어보세요. 연수 1일차에는 천천히 빌드업을 하는 느낌으로 차를 조작하는 방법부터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진짜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처음 배웠던 날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이번 연수는 그 때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웠어요. 그렇다고 막 진도가 엄청 느리기보다는 강사님이 빠르게 빠르게 나가려고 하지 않고 저를 배려한다는 게 느껴지니까 오히려 제가 더 집중하게 되어서 연수 효율이 좋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금방 배우고 바로 다음 진로도 넘어가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도로에 나가서도 마찬가지였어요. 그 전에는 막 강사님이 실수를 하면 닥달하시기도 하고 눈치를 주기도 해서 한 동작 하는 것도 막 눈치가 보이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오히려 강사님이 좀 실수해도 괜찮다 라고 하시면서 제가 마음 편하게 운전 연수를 받을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시니까 오히려 더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이게 다 강사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 같은 경우는 좀 더 실전 연수를 위주로 진행했어요. 큰 도로에 나가기도 하고 강사님의 도움 없이 저 혼자서 네비만 보고 목적지에 가 보는 연습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너무 강사님이 도와주면 계속 의지를 하게 되니까 저는 이 방식으로 하는 게 제 실력 면에서는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는 주차 연습을 했어요. 마지막 날이 되니까 괜히 기분이 미묘했는데 주차 연수다 보니까 더 떨리더라고요. 제가 주차를 워낙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주차를 제대로 못 배우면 어쩌나 두근거렸답니다 ㅎㅎ 그래도 다행히 제 걱정은 기우였어요. 사람이 영원히 못하는 건 없나봐요. 이번에는 강사님이 운전 공식을 먼저 설명을 해 주시고 제가 그걸 따라해 보는 방식으로 연수를 진행했는데요. 이론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까 딱히 특별할 건 없는데 이미 주행 연수를 받으면서 강사님만 잘 따라가면 운전을 잘하게 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런지 훨씬 잘 했던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주차를 하는 데에 수정을 계속 하느라고 20분이 걸렸었는데 마지막 마무리를 할 때 쯤에는 5분 정도로 끝낼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알려주신 꿀팁 덕분에 더 빠르게 익힐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뿌듯했던 운전연수를 모두 마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여러분도 다들 안전운전 하시고 운전 연수 통해서 장롱 탈출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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