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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보운전연수] 찐초보의 탈출 성장스토리, 꿀tip모음 (+연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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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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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10년 초보도 탈출했던 후기
성인이 되면서 언젠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운전면허를 취득했는데 생각보다
활용할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부모님께서도 지금 당장 제가 차를 산다고
하더라도 기름값, 보험료부터 시작해서
차량 유지를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기도
하고 굳이 차를 타고 다닐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간간히 연습만 해놓으면 나중에 차를 사게
될 때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생각보다 운전할 기회는 많지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운전과 멀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친구들과 놀러를 가더라도
늘 차를 얻어타고 다니는 신세가 되었죠.
운전을 해야겠다고 마음만 먹었지만 왠지
모르게 여러가지 이유로 미루기만 하다가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회사에서 너무
멀어져 출퇴근을 위해 차를 사기로 했어요.
생각해보니 다른 친구들은 다 차가 있는데
저는 아직까지 없는 편이라서 이번 기회에
자차를 사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차량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우선 차를 구입하려면 무엇보다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실력을 갖추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봤고
마침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더라구요.
저는 길게 수강을 하는것보다 짧고 굵게
연수를 받는걸 원하는 편이었는데요.
마침 10시간을 수업을 3일이나 4일로
나눠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강사님이 직접 방문을 해주시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곳에서 만나서
강습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가장 먼저 체크했던 건 바로 합리적인
가격이었어요.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아무리 커리큘럼이
좋고 마음에 들더라도 선택을 하기에
주저하기 마련인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자차를 가지고
강습을 받을 경우 29만원 정도이고,
연수용 승용차나 SUV를 선택하게 된다면
32~34만원이에요.
다른 곳은 이보다 2배 가격의 수강료를
받기도하던데 10시간동안 꼼꼼하게 가르쳐
주시는데 이정도 가격이라면 마다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운전이 너무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3일동안 수업을 받는게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후기를 꼼꼼하게 알아봤어요.
여기는 강사님이 경력이 풍부하신 베테랑
분들이시고 업체에서 오랜 연수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놓은 커리큘럼 내에서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누구에게
강습을 받더라도 같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다만 강사님들의 노하우로 조금씩
수업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맞지
않을 경우 강사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그동안
운전을 오랫동안 쉬면서 공백이 생겼던
이론과 교통법, 기능에 대한 부분을 다시
공부해보는 날이었어요.
강사님은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저에게 맞춰 설명을 해주셨고, 제가 스스로
기능 조작을 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악셀과 브레이크의 위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위치는 물론
부드럽게 밟는 것도 알려주셨답니다.
와이퍼와 방향지시등까지 조작하는
법을 배우고나서는 천천히 기본 주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가장 익숙한 길이었기에 어렵지 않게
주행을 해볼 수 있었고, 다만 차가 차선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좁은 길에서는 차폭감을 익힐 수 있는
연습을 해봤어요.
강사님께서 긴장이 풀리도록 유쾌하게
수업을 진행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운전의 감을 익혀볼 수 있었어요.
팔이 뻐근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운전을
시작했다는 게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2일차에서는 도로주행을 해보는
시간이었는데 교차로의 룰도 익혀보는걸
집중적으로 배워봤어요.
저는 비보호좌회전, 회전교차로, 유턴 등
모르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목적지를 찍고 왕복을 하면서 이런 도로는
한번쯤 만나게 되었고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게다가 도로를 달리다보면 노면에 표시된
부분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웠답니다.
게다가 초보자들이라면 가장 어려워하는
차선변경도 집중적으로 연습해봤어요.
처음에는 언제 진입을 해야할 지 고민이
되었지만 강사님께서 타이밍도 잡아주시고
전, 후방 차량을 보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처음에는 앞에 있는 차량만 살펴보기도
바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운전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차간거리에 대한
감이 생기더라구요.
정차를 할 때에는 궁금한 점들도 많이
여쭤보면서 차곡차곡 실력을 쌓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 강습을 받아
봤어요.
주차는 초보자들이 굉장히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 한번에 많은 기능들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기도 하고 핸들을
어느정도 꺾어서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보며 주차를 해야하기 때문에 공식으로
배우지 않으면 감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강사님께서는 제가 이해하기 쉽도록
공식을 적용해서 주차법을 알려주셨고
덕분에 전면주차를 시작으로 후진주차,
평행주차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시간이 오래걸릴까 싶었는데 한두개씩
해내다보니까 이후로는 어렵지 않더라구요.
연수가 끝나더라도 운전을 꾸준히
연습하겠다고 강사님과 약속을 하면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3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삶의 질이 편해지고 쾌적해질 수 있답니다.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요.
저도 하기전까지 미루기만 했었지만
이번 기회에 연수를 받고나니까 속이 다
시원하고, 언제든 운전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운전에 대해 너무 걱정만
하지마시고 편하게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