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대전 초보운전연수 비용 20시간 후기 내돈내산 |
작성자 |
|
조회수 0 |
|
|
장롱면허운전연수 초보의 눈높이에 꼭 맞춘 수업 후기
면허를 따자마자 호기롭게 혼자
마트에 갔다가 지하 주차장에서
기둥을 크게 박은 적이 있는데요.
그때 하필 동승자도 없이 혼자서만
그 상황을 겪었어서 몇 배로 힘들고
속상했던 기억이 나요. 힘들게 집으로
겨우 돌아오고 난 뒤부터 운전대를
잘 안잡게 되더라고요. 결국 그렇게
몇년이 흘러서 장롱면허가 됐죠.
장롱면허가 되면서 오랫동안 운전과
담을 쌓고 지냈더니 주차된 차를 빼는
것조차 두렵더라고요. 과거에는 오히려
용기가 넘쳤는데 어떻게 한순간에
이렇게 자신감을 잃었나 속상했어요.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다시는 운전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뭔가 정신이 번쩍 차려지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빨리 받아야겠다는
결심이 서서 속전속결로 업체들을 다
찾아보고 비교해보고 했네요. 다행히
제 눈에 가장 괜찮아보이는 곳을
골랐는데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요.
너무 비싸서 망설여지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했었는데 전문적인 교육을
해주시는 데 30만원대 이더라고요.
도로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으로
자차 이용 시 29만원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더라고요. 저는 자차가 이미
있었고 SUV를 운전할 일은 잘 없을 것
같기에 자차 연수 29만원을 지불했어요.
연수 일정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가
있어서 좋았는데요. 저는 빨리 배워서
바로 운전의 재미를 조금 느끼고 싶어
연속으로 3일 수업을 신청했어요.
너무 힘들까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중간중간 쉬면서 강사님과 대화로도
팁을 얻고 하면서 힘들지 않게 진행
했던 것 같아요. 어떤 커리큘럼을 갖고
어떻게 진행할지도 미리 안내를 해
주시고 수업을 진행해서 저도 편안하게
이끌어주시는 대로만 따라 갔네요.
업체를 처음 고르면서도 너무 체계가
없는 곳은 피하고 실제 수강생들이
남긴 후기가 좋은 곳 위주로 찾으려
했었는데 그렇게 알아보길 잘했어요.
확실히 첫날 수업부터 단계적으로
체계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이 딱
오더라고요. 처음에는 우선 기본기를
확인하고 넘어갔어요. 교통 법규같은
필수적인 사항도 함께 가볍게 체크하고
조작 방법도 실수가 잦은 부분이기에
빠짐 없이 하나하나 확인했네요.
와이퍼를 켜고 방향 지시등을 조작하는
것은 어찌보면 쉽고 당연한 부분이긴
하지만 만년 장롱면허였던 저에게는
이런 것도 천천히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 장롱면허운전연수 받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였어요.
2일차의 메인은 역시 주행이었는데요.
첫날에도 주행을 하기는 했지만,
제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곳
친숙한 도로 위주로 돌아서 크게
도전을 한다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둘째 날에는 한시간 거리의
목적지를 함께 설정하고 거기까지
왕복을 해보는 코스였어요. 처음엔
너무나도 긴장이 많이 됐었어요.
그런데 보조 브레이크도 설치해 주시고
멘탈도 잘 잡아주셔서 천천히 안전히
양보 운전 하면서 수업을 진행했죠.
커브를 돌면서 약간 버벅거렸던
순간이 있었는데 사실 강사님의
보조가 아니었더라면 보도블럭을 조금
긁었을지도 몰라요. 핸들은 너무 과하게
꺾었거든요. 그런데 능숙하게 아주
신속하게 대처해 주신 덕분에 아무
사고도 없이 해프닝으로 끝났어요.
이런 상황에서도 강사님은 답답해
하지 않고 세심하게 피드백을 해
주셔서 얼마나 안도했는지 몰라요.
좁은 골목길을 서행해서 운전해본
경험도 진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하면 대다수가
차간 거리랑 차폭 거리감을 파악하기
까다로워 하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전에 운전하다가 마트에서 사고가
났던 부분도 이 거리감각이 부족해서
났던 거니까요. 그런데 다행히 강사님이
워낙 잘 알려주시고 일일이 봐주시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수업을 했네요.
차선 변경을 할 때에도 양 옆의 사이드
미러를 보고 달려오는 차량이 멀리
있다고 판단을 하고 나면 그 뒤에
앞에 달려가는 차량을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었어요.
강사님이랑 함께 하니까 너무나도
쉽고 간단한 일이더라고요. 혼자서
운전대를 잡았을 때는 이게 제일
어렵게 느껴졌는데 말이에요.
대망의 마지막 날 수업에는 어제
갔던 목적지를 혼자서 가보고 주차도
혼자서 해보기까지 했는데요. 물론
직접 실전에 투입되기 전에 공터의
주차장에서 시범을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곧바로 따라하는 방식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 수업을 진행했죠.
알아서 세팅해주시고 저는 그저
따라만 하면 되니까 편했네요.
강사님은 전진, 후진, 평행 주차의
기술과 공식을 아낌없이 알려주셨어요.
초보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이미 다 알고 계셔서인지
제가 말하지 않아도 이러한 이러한
부분을 더욱 신경써라, 이건 이렇게
하면 헷갈리지 않는다 등등 완전
눈높이를 꼭 맞추어서 진행해주셨죠.
오랜 경력의 강사님이라서 그런지
제가 언급하지 않았던 디테일까지
하나하나 살펴봐 주셨던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로 주차까지
야무지게 다 배워보면서 과거에
제가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차가 정말
다른 시선으로 보이더라고요.
이제는 제가 원하는 곳에 차를
딱딱 집어 넣을 때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런 컨디션이랍니다.
30만원대에 했던 투자가 이렇게
운전 라이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줄 알았더라면 진작 했을거에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서
이렇게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은 완전 강사님의
교육 스킬 덕분이라 생각해요.
연수 받아야 하는데 업체를 어디로
해야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여기도 꼭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