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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보운전연수 비용 3일 솔직리뷰 내돈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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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1:1로 10시간동안 배워보는
운전연수 후기
올해 제 목표는 뚜벅이에서 벗어나 자차를
마련하는 것이었는데요.
올 휴가에는 꼭 직접 운전해서 서핑하러
가고 캠핑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강습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면허를 따고나서 운전을 안한지는
정말 오래 되었는데 벌써 7년 정도가
된 것 같더라구요.
취득을 할 때에도 그리 어려웠던 건
아니라서 몇 번 운전해보면 금방 감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번 주말에 아빠에게 강습을
받아보니 제가 운전을 할 때 필요한
대부분의 스킬들을 모두 잊어버린
상태더라구요.
특히 페달의 위치도 헷갈려하고
얼만큼 밟아야하는지도 잘 모르니
아빠가 강습을 다시 받아보라고 하셔서
집에 돌아와 업체와 강사님을
알아봤답니다.
운전은 실전이고 미숙한 부분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배울 때
제대로 연수를 받자는 마음으로 알아봤어요.
그렇게 제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은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였답니다.
저는 학원이나 혹은 스마트폰 어플에서
개인연수를 해준다는 분들에게도 상담을
받아봤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곳은
제가 선택한 이 업체였어요.
게다가 직장을 다니면서 배워야하기 때문에
짧으면서도 확실하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곳이 필요했는데 10시간을 3일 과정으로
진행해주신다고 하니 바로 여기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게다가 강사님이 직접 출장으로 방문해주시는
연수이기 때문에 시간이 빠듯하거나 혹은
일정이 불규칙적인 분들에게도 좋아요.
저는 때로는 야근을 할 때도 있는데
강사님에게 24시간 전에 전달해드리면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3일만 받으면 되니까 회사에서도
이해를 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답니다.
보통 3일이나 4일로 끝나게 되면 시간적인
부담도 적고 집중해서 배울 수 있잖아요.
저는 괜히 여유롭게 받는다고 해서
루즈해지는건 별로더라구요.
게다가 베테랑 강사님에게 1:1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제가 부족한 부분은
더 집중적으로 배워보자고 다짐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도 굉장히
합리적인 편인데요.
연수용 차량을 이용하면 32~34만원이고
자차는 29만원이에요.
강사님이 직접 오시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생각보다 정말 저렴한 것 같아요.
저는 어플에서 프리랜서 강사님에게 상담을
받았는데 시간당 4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업체는 커리큘럼도 훨씬 꼼꼼하고
1:1 강습에 방문연수니까 마다할 이유가
없었어요.
참고로 강사는 같은 성별인 여성강사님으로
요청을 하실 수 있답니다!
저는 딱히 상관없어서 랜덤으로 요청을
드리고 등록했어요.
드디어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시작되는
날이에요.
강사님께서는 1일차에서 운전대를 오래
놓으며 잊었던 이론, 교통법, 기능공부를
한다고 하셨어요.
시내주행을 바로 하지 않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니까 저에게도 부담이
덜되더라구요.
우선 와이퍼와 워셔액의 조작 방법,
그리고 방향지시등과 경고등을 연습해
봤어요.
또한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도 제 자세에
맞게 세팅하고 팔이 핸들로 뻗었을 때
어느정도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합한지 맞춰봤답니다.
이렇게 기능 조작법과 명칭을 익히고
나면 천천히 기본적인 주행을 해보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공터에서 쭉 직진하고
좌회전, 우회전을 해보는 연습으로
페달과 핸들의 감을 익혀봐요.
그리고 조금 익숙해지면 동네 도로로
나가보면서 운전을 해보는데 공터와
다르게 차선의 중앙으로 달리는 연습을
한답니다.
본격적인 운전을 하기 전에 기능을
몸에 익히는 시간이기 때문에
간단한 코스의 도로를 재밌게 운전해
봤어요.
2일차가 되어 이제는 시내주행을 하러
나가보는 날이에요.
교차로가 있기 때문에 도로 지식에
대해서 배우고 다른 차들과 함께 달리기
때문에 차선변경도 신경써서 해야하는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은 제가 가고자하는
곳으로 목적지를 정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몇가지 코스만 돌아보는 게 아니라
정말 실전으로 네비를 보면서 운전을
하는거라 더욱 실감이 나더라구요.
운전을 하면서 제가 집중적으로 공부했던
건 바로 비보호좌회전과 유턴이었어요.
다른 교차로들은 신호가 있지만 여기는
맞은편에 오는 차, 우회전으로 꺾어서
들어오는 차, 보행자까지 신경쓰면서
진입을 해야하더라구요.
유턴은 각 도로마다 달려있는 표지판을
보면서 적합한 타이밍에 유턴을 할 수
있었어요.
돌아오는 길에는 고속주행 연습도 해봤는데
80km 이상으로 달려보니 처음에는 손에
땀이 나다가 어느덧 익숙해지더라구요.
이제는 혼자서도 주행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연습을 해보는
날이었어요.
저는 후진주차 하나만 배워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운전을 하다보면 주차장에만
대는게 아니라 때로는 갓길이나 좁은
골목길에 차를 세워두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는 후진,
전면, 평행주차까지 골고루 배워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강사님이 주차공식을 알려주시면
그대로 따라해보느라 바빴지만 반복적으로
연습을 해보니 혼자서도 할 수 있더라구요.
정말 친절한 강사님덕분에 재밌게 운전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장롱면허이신 분들은 특히 기초가 많이
부족하잖아요.
어떤 분들은 운전을 한번도 해보지 않으시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종종 핸들을 잡아오셨던
분들도 계실텐데요.
수강생 각각 실력에 맞게 강습을 해주시니
걱정하지 마시고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평일이나 주말도 가능하다고 하니
편하실 때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