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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보운전연수 강사님 잘만난 내돈내산 도로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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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착한 가격으로 배웠던 운전연수 후기 본가에서 가까운 회사까지 편하게 다니면서 아침에 운동도 하고 아침밥도 챙겨먹고 출근할 수 있을만큼 편하게 회사를 다녔어요. 그래서인지 1시간 30분 먼저 일어나 1시간 걸려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저렇게 고생하며 다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저는 절대 그렇게 회사를 못다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유로운 아침에 적응되어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서 살게 되었고 신혼집이라 회사와 거리가 멀더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을 해야만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10년간 다닌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던 노릇이라서 입사하면서 생각도 해본 적 없던 장거리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요. 집에서 1시간 일찍 나서서 지하철을 2번 갈아타고 가야하는데 하나라도 놓치게 되면 지각이라 늘 아침마다 출근길과의 전쟁이 이어지고는 했어요. 그렇게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 올 정도로 피곤한 일상을 보냈는데 문득 주변에서 이번 기회에 차를 하나 사서 운전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네비에 검색을 해보니 25분~30분 정도면 갈만한 거리더라구요. 비가 오거나 덥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며 출근하지 않아도 되고 늘 뽀송뽀송한 차림으로 출근할 수 있으니 운전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는 면허를 따고나서 차를 몰아본 게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초보운전자였어요. 쉽게 말해 장롱면허였기 때문에 운전을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곳에서 배워야만 했는데요. 마침 저에게 꼭 맞는 곳을 찾게 되었고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였어요. 사실 운전을 가르쳐주는 곳은 다 비슷비슷 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알아보니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곳이 있는 반면에 그저 개인 실력에 맞춰 진행한다는 말만 하는 개인연수 업체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후기를 더욱 꼼꼼하게 읽어봤고 제가 선택한 업체는 기초 이론부터 도로연수와 주차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는 곳이라 등록을 하게 되었답니다. 게다가 강사님들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졌다고 하시니 이 정도면 믿고 강습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등록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바로 가격이었는데요. 터무니없이 비싸다면 아마 등록을 포기했을거에요. 그러나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굉장히 합리적인 편이었고 자차는 29만원, 연수용 승용차나 SUV는 32~34만원이었어요. 10시간동안 진행하고 3일이나 4일로 끝나며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주시는 출장연수인데 이정도면 가격이 정말 착하다고 느꼈어요. 지체하지 말고 바로 등록하자는 생각으로 상담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픽스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어 드디어 강사님과 만나뵙게 되었는데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 긴장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서글서글한 인상을 가지신 분이셨고 수업을 시작하면서 말씀도 조곤조곤하게 해주시고 설명도 제가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에 맞춰서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의 명칭과 조작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사실 운전을 안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모르는 기능들도 참 많았는데 업체에 소속된 강사님들이 책임감있게 가르쳐주시고 중간마다 체크하면서 제가 잘 이해했는지 확인을 해주시니 모르는 것도 바로 여쭤보고 해결할 수 있었어요. 만약 강사님이 다짜고짜 시동을 걸고 시내로 나가자고 했다면 저는 울면서 포기했을수도 있어요. 오랫동안 운전을 안하다보니 너무 겁이나고 긴장되었지만 이론과 기능 공부를 확실히 하고나서 동네 주변만 돌아보는 기본 주행을 하니까 마음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점점 운전을 잘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오늘은 기초를 잘 다지는 것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배웠답니다. 2일차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도로에 나가서 시내주행을 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전날 동네 주변을 여러번 돌아보면서 페달을 밟는 연습과 핸들 조작법을 익혀서 그런지 주행을 편하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은 제가 원하는 곳으로 목적지를 정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주셨고 저는 회사를 선택했답니다. 늘 지하철만 타고 다니다가 운전을 하니 새로운 길이 낯설게만 느껴졌어요. 비보호좌회전, 유턴, 회전교차로 등 면허를 따면서 몇번밖에 연습 안해본 도로들을 오랜만에 만나니 긴장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강사님이 도로의 룰을 한번 더 말씀해주시고 좌회전을 할 때에는 핸들도 함께 감아주셨답니다. 차선변경을 바로 못하더라도 제가 감을 잡을 때 까지 옆에서 코칭을 해주시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셔서 덕분에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연습해보고 남는 시간에는 부족한 부분을 더 연습해 보기로 했어요. 하나의 주차법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전면, 후진, 평행주차 등 3가지 주차법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 하나씩 해나가면서 단계별로 배우게 되니까 주차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무엇보다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주차공식을 적용하면서 실전 감각을 늘리니 나중에는 어렵지 않게 혼자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답니다. 예전에 면허를 딸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외우기만 했다면 이제는 주차 공간을 보고 어떻게 주차하면 좋을지 감이 생긴 정도로 실력이 늘게 된 것 같아요. 게다가 마지막 시간에 도로연수를 한번 더 해보는 것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꾸니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마 저처럼 초보운전자 분들 중에서 단기간에 운전을 배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렇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장롱면허운전연수에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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