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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보운전연수 추천 10시간 초보해방일지 찐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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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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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직접 해보고 추천해드려요
면허를 따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사실 겁도 없이 용감 무쌍한 상태로
여기저기 다녀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아빠 몰래
차를 끌고 나갔다가 주차하면서 긁은 이후로는
운전대에 손을 놓았던 것 같아요.
크게 혼나기도 했었고 사고라는 게 꼭
추돌하면서 크게나는 것이 아니라 부주의에
의해서 이렇게 차가 손상되기도 한다는
것을 직접 겪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한참동안 운전을 하지 않았다가
이번 기회에 다시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요.
저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던 운전이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깨보기로
했던 것이죠!
그리고 나서 연수를 성공적으로 받게 되면
저를 위해 차를 하나 마련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목적을 정확하게 정해두게 되니
어떻게 연수를 받아야하고 기간은 어느정도
정해두면 좋을 지 하나씩 결정할 수
있더라구요.
우선 저는 집에서 번화가까지 거리가 먼
편이었기 때문에 강습을 받기 위해 이동을
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그런데 저희 집으로 방문해주실 수 있는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더라구요.
강사님이 출장연수로 와주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강생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학생 때 학원을 다녀보시다가 방문 과외를
받으면 이동할 필요도 없고 집에서 쉬다가
배울 수 있으니 정말 좋잖아요.
운전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단지 방문연수라서 이 업체를
선택한 것은 아니에요.
바로 제 오랜 장롱면허 기간을 깨트려주실 수
있는 실력있는 강사님들이 계셨는데요.
프리랜서나 투잡식으로 연수를 해주시는
분들이 아니라 업체에 정식으로 소속되어
전문적으로 연수를 해주시는 강사님이셨어요.
그러다보니 업체에서 주기적으로 교육도 받고,
특히 정해놓은 커리큘럼으로 전문적인
강습을 해주시기도 했었어요.
만약 불편한 점이 있다면 업체에 얘기해서
바로 조치를 받을 수 있었고 첫날에 했던
강사님과 수업 스타일이 잘 맞을 경우
전담으로 배정받아서 3,4일동안 계속
한분에게 수업을 받을 수도 있더라구요.
강사진이 워낙 풍부하기 때문에 같은 성별인
여성 강사님에게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업체이기도 했어요.
수업 등록을 하기 전에 꼼꼼하게 알아
봐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의 수강료겠죠?
비용은 연수용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고 자차는 29만원이에요.
신차를 사고나서 운전 실력이 너무 부족해
고민이신 분들은 자차로 저렴하게 10시간
연수를 받아보실 수 있으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 자차가 없어서 연수용 승용차로
선택했어요.
그렇게 기다리던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었고 강사님이 도착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집 밖으로 나와 강습을 시작하기로
햇어요.
우선 주행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익혀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운전의 기본일텐데요.
강사님은 이론부터 도로교통법까지 운전을
하며 꼭 익혀야하는 부분들을 자세하게
말씀해주시고 이어서 자동차 기능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제는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버튼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고
그 외에 방향지시등, 와이퍼, 상향등
켜는 방법까지 익혀본답니다.
심지어 에어컨은 외기로 순환해야 하는
경우와 내기로 돌려야 하는 것들까지
배우는데 차근차근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듣고
따라서 조작해보는 것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나서 간단하게 기본적인 주행을
해보기로 했는데요.
직진만 하더라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동네 도로를 서행으로 천천히
주행하고 있었고 커브를 돌 때 살짝
브레이크를 잡거나 혹은 방지턱을 넘을
때에도 페달을 활용해 부드럽게 주행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어요.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느껴져서 자신감을 얻게 되기도 했답니다.
2일차가 되면 꼼꼼하게 다져놓은 기본기를
활용해 도로주행을 해보는 시간이에요.
우선 교차로로 가다보면 직진신호를
받아 가야하기도 하고, 좌회전을
해야하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차선을 미리 살펴보고 전용 차선으로
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직진 차선으로
가버려서 끼어들지도 못하고 그대로 직진 후
유턴하며 목적지로 갔던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실수를 통해 비보호좌회전이나
유턴은 깔끔하게 마스터 할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고속도로 주행도
배워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통행권 발급 후 고속도로에 들어가
속도를 높여 달려보니 너무 기분이
짜릿하더라구요.
나름 운전에 체질이구나? 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다만 1차선은 추월차선이므로 비워둬야
하는 점과 터널을 진입하다보면 생각보다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진다는 점을
주의하며 운전했어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르 배우는 날인데
후진주차뿐만 아니라 전면, 평행주차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저도 처음에 주차때문에 아빠 차를 긁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 때에는 골목길에
주차를 해야했어요.
후진주차도 겨우 할 정도였는데 평행주차는
정말 어려웠겠죠?
그런데 이번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후진, 전면주차를 한 후에 마지막에
평행주차를 배우니 너무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보면서 후진을
할 때 핸들을 어느정도 꺾어야하고 어느
각도에서 차를 다시 뺐다가 주차해야 하는지
강사님이 공식으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재밌게 따라할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끝나더라도 제일
자신있었던 건 바로 주차였던 것 같아요.
제가 자신있게 운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강사님에게 늘 고마운
마음인데요.
여러분들도 실력있는 강사님이 옆에 계신다면
실력향상은 저절로 따라오니 자신있게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