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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운전연수 가격 10시간 수업받은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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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
퇴근하고나면 이대로 잠들기 아쉬운 마음에
이것저것 취미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는 고즈넉한 카페에 가서 차 한잔 하면서
하루를 정리하며 다이어리를 쓰는게
하나의 취미이자 힐링이 되었어요.
그러다가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 과정에서 운전을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면허는 있지만 자차를 꼭 사야하나싶어서
늘 운전을 미루기만 했었거든요.
어쨌든 면허가 있으면 언젠가 운전을
해야할 때 마음만 먹으면 시작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엄마차를 빌려서 카페를 가볼까
생각했다가 아무생각없이 운전석에 탔는데
벌써 감을 다 잊어버렸더라구요.
심지어 시동거는 방법도 잊어버리고
페달의 위치도 헷갈려서 결국 양발운전까지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이대로 운전을 했다가는 사고가 날 게 뻔해서
결국 포기했고 이런 제 운전 실력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오기가 생겨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보기로 했어요.
그간 너무 오랫동안 핸들을 놓고 살았기
때문에 쉽게 배우자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비용을 들여서라도 전문적인 강사분에게
배워보기로 했어요.
우선 인터넷으로 운전을 배우는 방법이나
학원, 업체들을 샅샅이 알아봤는데 학원은
저희집과 거리가 멀기도 하고 비용도 너무
비싸더라구요.
퇴근을 하고 집으로 오게 되면 왠지 학원은
이래저래 핑계대면서 결석을 할 것 같아
더 확실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답니다.
그러다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알게 되었는데
강사님이 직접 수강생이 있는 곳으로
와주신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편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강습을 받기 전에 1,2,3일차마다 어디에서
만나는지 정할 수 있는데 시간을 엄수하여
와주시기 때문에 제 일정에 맞춰서
강습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수강생들이 찐후기가 너무
궁금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정독하듯이
하나하나 자세하게 읽어봤어요.
남편에게 운전을 배우다가 체계적인 수업이
필요한 것 같아서 신청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신차를 덜컥 샀는데 생각보다 운전이
어려워서 3일 과정으로 다시 배우시는
분들이 많았죠.
강사분들이 워낙 많으시다보니 운전을
배울 때 마다 퀄리티가 다르진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업체에 소속된 강사님들은
체계적인 강습 커리큘럼에 맞춰서 수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비교적 같은 퀄리티의
수업을 듣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등록을 하기 전에 비용도 어느정도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연수용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고
자차는 어떤 차라도 상관없이 29만원이에요.
만약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 처리가
가능하도록 연수용 차량에는 종합보험이
탄탄하게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없이 강습만 잘 받으면 된답니다.
이제 필요한 건 나의 자신감과 의지라는
생각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시작하는
1일차만 기다렸어요.
드디어 수업이 시작되었고 강사님께 인사를
드린 후 미리 보내주신 메뉴얼을 읽다가
궁금했던 점도 여쭤봤는데요.
강사님은 하나를 여쭤보면 연관된 정보까지
꿀팁으로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이론을 정리한 다음
차량에 있는 장치들을 하나씩 직접 작동해
보는 연습을 했어요.
방향지시등과 전조등, 와이퍼 작동법도
익히고 차에서 내린 뒤 워셔액을 넣는
방법과 주유구 여는 법도 배워봤어요.
그리고나서 기어변속을 하고 천천히
출발을 해보기로 했는데요.
처음에는 쭉 직진 연습만 하다가
방향지시등을 켜서 좌회전, 우회전
연습도 해보고 마침내 동네 도로를
크게 돌아보는 연습을 했어요.
사실 매일 10년넘게 걷던 거리라서 그렇게
부담되는 코스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서행을 하면서 주행을 하니까
방지턱에서 브레이크를 잡는 방법이나
차선 맞추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보며
감을 익혀볼 수 있었어요.
2일차가 되면 시내주행을 하는 시간인데
이제는 혼자서 주행하는 게 아니라 다른
차들과 함께 달려봅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은 시작하기 전에
목적지를 직접 정할 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운전은 실전이기때문에 내일 당장이라도
혼자 운전하게 된다면 어디를 가게 될건지
자주가는 곳으로 배워보는 것이 좋은데요.
저는 회사로 목적지를 정하고 시작하면서
차선변경과 비보호좌회전, 유턴등을 해볼 수
있었어요.
면허를 딸 때 도로주행을 하면서 공부했던
교차로가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배우지 않은
도로들도 굉장히 많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오거리, 육거리를 가다보면 어디로
가야할 지 시계 방향으로 잘 정해서
가는 것이 중요하구요.
특히 회전교차로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차들을 먼저 보내고 안전하게 진입 후
출루로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이 때 1,2차선 중 어느 차선으로 탈건지
미리 정해놓고 가는 것이 중요해요.
3일차에서는 3가지의 주차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왜 주차법이 이렇게 많은지 다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운전을 해보니
주차 하나로는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특히 저희 아파트는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주차장이 꽉 차면 갓길에 대야하거든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은
전면주차와 평행주차를 하는 방법까지
공식을 알려주시면서 세심하게 코칭을
해주셨답니다.
덕분에 여러번 시도하고 반복 연습을
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이번 주 주말에 계약한 신차를
받게 되는데요.
몇년간 장롱면허로 살다가 이렇게 3일만에
연수를 받고 차를 산다니 너무 신기하고
뿌듯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운전은 반드시 장롱면허운전연수로
꼼꼼하게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