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까지 마스터한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 열심히 운전 학원을 다니면서 어렵사리 면허증을 취득했지만, 당장 어디론가 차를 가지고 주행을 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었어요. 그래서인지 점점 팬들을 놓게 되면서 운전과 멀어지게 되었고 이후로 6년간 한 번도 운전을 해본 적이 없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렌터카를 빌려서 여행을 한다는 건 생각하지도 못했었던 것 같아요. 제 성격상 누군가의 차를 빌려서 가는 것도 겁이 나고 혹시나 사고가 나면 제가 부담해야 되는 것들을 생각하니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기차나 버스를 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예전에는 대중교통이나 기차가 훨씬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차를 가지고 있는 게 정말 부럽더라구요. 그러다가 저희 회사의 한 신입이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자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 걸 보고 왠지 모르게 용기가 나서 운전을 배워야 되겠다!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제가 그간 사고 싶었던 차가 있었지만 운전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항상 미루기만 했었거든요. 그런데 중고차 사이트에 가보니 언제든지 이 차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선 운전 실력부터 먼저 가꾸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저에게 꼭 맞는 선생님을 찾는 건 너무 어려웠어요. 왠지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의심이 되어서 어느 정도 비용이 들더라도 잘 가르쳐주고 실력 있는 선생님에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어느 업체에서 배워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마침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어서 바로 신청했었어요. 저는 이렇게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을 줄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검색해보니 같은 장롱면허를 위한 업체가 많았었고 그중에서도 강사님의 실력과 시스템이 체계적인 곳을 찾다 보니 바로 이 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는 무엇보다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연수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후기가 중요했어요. 그래서 거의 정독하다시피 다 읽어보고 친절하면서도 무려 3일 만에 초보 운전을 탈출할 수 있는 10시간 연수가 있다고 해서 눈이 휘둥그레지더라구요! 회사원이라서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기는 하지만 퇴근하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만큼 체력이 힘들 정도로 출퇴근이 부담됐었는데 앞으로 저의 윤택한 삶을 위해서 운전은 꼭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3일 정도면 별로 부담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후기를 보니 저처럼 오랫동안 운전을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지금은 차를 다 가지고 다니면서 운전을 하신다고 하셨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도 굉장히 합리적인 편이라서 제 마음에 쏙 들어서 바로 등록했어요.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29만 원이고 연수용 차량은 32~34만원이에요. 그 다른 곳은 시간당 3~4만원의 연수도 있었는데 그보다 훨씬 저렴하고 오히려 더 체계적인 곳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드디어 운전을 시작하는 날이 다가왔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면 우선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들을 먼저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처음에 시동을 거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기어를 바꾸는 것 그리고 와이퍼와 방향지시등, 경고등을 누르는 연습을 하면서 운전 중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워봤어요. 30분 동안은 강사님이 차량 내부와 이론적인 부분들을 싹 훑어주시고 나머지 시간 동안 끊임없이 작동법을 익히고 연습을 하니까 어느 순간 이 기능들이 제 몸에 딱 익숙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는 동네 도로를 한번 돌아보기로 했어요. 제가 여태까지 배웠던 기능들도 활용해 보고 차폭감을 익히는 시간이라서 운전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이 브레이크를 잘 밟으면 부드러운 주행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악셀과 브레이크를 아주 유연하게 잡는 연습까지 했답니다. 2일차에서는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시내 도로 주행을 가보게 됩니다. 기본 도로와 다르게 차들이 빼곡하게 달리고 있고 특히 차선이 많기 때문에 차선변경을 정말 잘 해야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어느 타이밍에 진입을 해야 할 지 걱정이 되었어요. 후방에서 오는 차가 너무 빠르게 느껴지고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놓쳐버려서 직진만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덕분에 유턴은 정말 지겹도록 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정해진 코스 없이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결정해서 목적지로 가볼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실제로 내가 자주 가는 곳을 강사님과 함께 가면서 미리 익혀볼 수 있고 다양한 교차로를 많이 연습해볼 수 있답니다. 목적지를 찍고 돌아오면서 같은 길을 왕복하기 때문에 갈 때는 어려웠던 도로들이 다시 돌아올 때는 쉽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만큼 운전 실력이 점점 상승하기 때문에 실전 경험이 부족하거나 혹은 혼자서 운전하는 게 늘 걱정되셨던 분들은 염려하지 마시고 실력 있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에게 배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고속 주행 연습을 하고 주차 연수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저는 강사님과 고속도로 주행을 하면서 80km의 속도로 쭉 달려봤어요. 그리고 주차는 강사님에게 후진 주차와 전면 주차, 평행 주차까지 이 세 가지를 배워 왔는데요. 주차를 못하면 아무리 주행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곳이든 마음 편하게 갈 수가 없잖아요. 하지만 강사님이 알려주신 공식은 물론 만약 주차를 잘못 했을 때 수정하는 방법까지 익히고 나니까 주차가 정말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지금도 저는 주행보다 주차 라인에 차를 딱 대는 주차를 훨씬 더 좋아해요. 너무 재밌어서 다른 사람들도 굉장히 부러워한답니다! 혼자서 하는 운전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시거나 혹은 어떻게 시작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장롱면허운전연수로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